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026년 새해에도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와 위탁수행기관 등을 통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2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참여자인 408명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형 일자리 121명(전일제 81명, 시간제 40명) △복지 일자리264명 △특화형 일자리 40명(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15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5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선발시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주민센터, 장애인 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복지·특화형 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위탁 수행기관(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평화사회복지관·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에서 별도 모집하며, 복지시설·단체 등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서식과 세부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이 자립하고 당당히 자신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보다 많은 분이 용기 내 참여하시어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삶의 성취도 함께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