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진도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제4회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 발표 및 전시회를 옥주골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옥주골창작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진도군의 두 번째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며, 이번 행사는 1기부터 3기 입주 작가들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발표회와 전시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성과공유 전시는 1차(2025. 12. 10. ~ 12. 30)와 2차(2026. 01. 02. ~ 01. 30)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옥주골창작소 내 옥주골 갤러리, 계단 공간 등에 전시되며, 회화, 공예, 사진, 영상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골목’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게 재구성된다.
10일에는 창작국악과 창작무용 공연, 진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관광두레 등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작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작가와의 대화(토크 프로그램)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류의 장이 열린다.
2025년 옥주골창작소 운영 주제인 ‘골목’은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일상이 담긴 삶의 공간이며, 입주 작가들은 골목을 사람, 시간, 관계, 흔적, 생활 문화 등으로 확장해 이를 작품과 공연 전반에 녹여냈다.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중 한 명은 “1기부터 3기 작가들이 함께 축적해 온 작업의 흐름을 한자리에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개막 행사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문화예술로 확장되는 대표적 모델이다.
이번 성과 공유 행사를 통해 예술이 우리들의 일상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주골창작소는 앞으로도 지역과 예술, 주민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