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성합창단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

 

제이앤엠뉴스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

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니로 완성한 감동의 무대

상주여성합창단은 ‘가장 아름다운 노래’, ‘잔향’, ‘하늘빛 너의 향기’ 등 서정적 가곡부터 ‘붉은 노을’, ‘어젯밤 이야기’,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동식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직접 기획·연출한 ‘라디오 음악극장’ 형식은 기존 합창 무대를 넘어선 참신한 연출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 정상급 세션과 지역 예술의 협연, 무대의 완성도 높여

김병재(Drums), 정소휘(Bass), 신채이(Keyboard) 등 국내 정상급 세션 연주자들이 합류해 공연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상주시어린이합창단과 아리화무용단의 특별출연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한 연합 무대 ‘붉은 노을’은 세대가 함께 만들어낸 감동적인 피날레로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교육 지원 속에서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본보기

상주여성합창단은 학교 평생교육의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그리고 남산중학교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합창단이 쌓아온 역량과 열정을 온전히 보여준 무대였다.

앞으로도 상주여성합창단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지속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상주의 따뜻한 예술적 감성을 널리 전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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