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경남 방위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경남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방위산업 추진성과 발표, 2026년 추진계획 보고 △경남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방위산업 분야는 올 한 해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요한 이슈들이 떠올랐으며, 그 중심에서 경남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K-방산 수출길 개척으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단일 무기 수출 최대 규모 달성 및 중남미, 동남아 무기 수출시장 확장) △혁신기술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방산 분야 첨단 항공엔진 소재 및 부품기술 산업부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방위산업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방위산업공제조합 경남센터, 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 등 민관군 핵심 기관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입주) 등이 있다.
내년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2.0 등 국비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방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협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함정 MRO 시장까지 선점해 방위·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군(軍) 기관, 방산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에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K-방산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라며 “경남은 앞으로도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도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방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기업 임원, 군 관련 기관, 도의원 등 방위산업 관련 전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방위산업 종합계획과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전반에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