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계룡시의회 이용권 의원이 최근 진행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과정에서 ‘대전간 직통노선 신설’이라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계룡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202번‧2002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실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기존 노선으로 원상복구가 예정된 가운데, 주민 불편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먼저, 이의원은 3월 14일 두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실지구 이장단, 아파트 입주자 대표, 시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청취한 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실지구 주민들의 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순환버스 환승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대전간 직통버스 2개 노선 신설’이라는 새로운 방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3월 27일, 이의원은 계룡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의원의 개편안을 집행부가 적극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의회는 14일 오후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앞서 송전선로 건설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투쟁에 나섰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 였으나, 설명회에 앞서 공주시 주민 약 350명이 아트센터 고마 앞에서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과 이용성 부의장, 임규연, 강현철, 송영월, 김권한 의원 및 충청남도의회 박기영, 박미옥, 고광철 도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해당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현재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221명의 위원 중 공주시 위원은 15명에 불과하다”며, “대전 86명, 청주 42명, 세종 25명, 천안 25명의 위원이 투표를 한다면 공주시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현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송전선로 건설 절차는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송전선로를 확장하는 방법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으나 그 지역의 민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굳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5일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은 지난 13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창원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의사상자가 된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의사자)하거나 부상(의상자) 당한 사람을 말한다. 또 이 의원은 개정안에 의사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위로금을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2배 상향하도록 규정했다. 창원시 산하 공공시설 사용료·입장료 감면 등 근거도 신설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과 가족의 명예를 존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것”이라며 “그동안 미흡했던
제이앤엠뉴스 |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기관을 사칭해 금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최근 울산과 광주에서 일부 사기범들은 소방서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관급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업체나 개인에게 대금을 송금하거나 물품을 대신 구매해줄 것을 요청하는 “대리 구매” 사기 시도가 있었다. 따라서 군민들께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서나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기원 서장은 “우리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행위는 절대 없다”며, “출처가 불문명한 공문이나 거래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가까운 소방서·소방본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심부건 의원이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노동자작업복 세탁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업 간단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노동자자업복 세탁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실시됐다. 또한, 지난 4월까지 운영한 현황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낸 자리였다. 심부건 의원은 “오랜기간 준비하고, 조례를 제정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지원책과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천 부의장은 “관내 기업의 담당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현재 부족한 예산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군, 완주고용지원단, 기업, (유)로얄컴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의회는 지난 14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례 입법평가에 착수했다.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불합리하거나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입법평가위원은 총 9명으로, 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기획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조례의 입법 목적 실현 여부, 운영 실태 및 개선 필요성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영길 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소방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조직됐으며, 평소 지역 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요 기업인·지역 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 대표이사 김훈섭 △아모르아트 컨벤션 대표 박정일 △정광건축사 사무소 실장 이진우 △한용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용희 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 및 창립 취지 안내 △소방발전위원회 역할 및 일반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영동군 산불 진압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 감사의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과 소방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이 되어 주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절차 개선 및 취업교육기관 신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지난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용식 의원은 “수도권 중심의 낡은 행정 절차로 인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근로자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부울경의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절차가 즉각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경남 산업의 지속가능한 인력 수급과 현장 실태를 반영한 현실적·전략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김해공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을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비합리적인 제약이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이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16시간의 취업교육 역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관에서만 제공되고 있어, 경남·부산·울산 등지에서 일할 근로자들과 사업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사업주가 수도권까지 근로자를 데리러 가야 하는 현실은 도저히 방치할 수 없는 제도적 방기”라고
제이앤엠뉴스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국과 보건의료국에 이어 관광개발국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총 사업비 18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하동 주교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예산 적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25년 본예산에서 총 사업비 26억 원(도비 13 억 원, 시군비 13억)으로 편성됐으나 전액 삭감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예산에 총 사업비 18억 원(도비 9억 원, 시·군비 9억 원)으로 재편성됐다. 정 의원은 “최근 6개월간 공고된 9홀 기준 파크골프장 공사비는 평균 5억 7,800만 원이며, 18홀 공사비 중 최고 공사비는 16억 원 수준”이라면서, “본 사업은 부지매입이 이미 이루어졌는데도 최근 유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비교해 예산이 과다해 보인다”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정국조 균형발전과장은 “18억에는 실시설계비,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 관련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실제 조성 공사비로 약 12억 정도 소요될 예정”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세무 전문가가 아닌 도민이 과세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전문적인 법 해석과 행정 경험이 필요한데,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분들이 많다”며 “법을 몰라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통한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대리인이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업무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로,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선정 대리인 제도’가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추가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여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정 대리인에 대한 정의 △소유 재산의 평가방방법 △선정 대리인의 위촉 및 해촉 △선정 대리인의 신청과 통지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실제로 영세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