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일부개정안이 14일 열린 제423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남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현실 속에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청년세대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를 새마을운동에 유입시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제2조 정의 규정에서 ‘청년새마을연합회’의 개념을 명확히 했고, 제4조에서는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청년새마을사업’과 ‘청년새마을연합회의 활동’을 신설하여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 노치환 의원은 “청년새마을연합회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
제이앤엠뉴스 |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기구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완도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ㆍKOMSAㆍ전문 수리업체(대양마린)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점검은 총 23척의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기관 상태, 연료 계통, 조타 장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기본 안전 수칙과 출항 전 사전 점검에 대한 요령 등을 교육하며 해양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12건 중 10건(약84%)이 기관 고장 및 표류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레저기구는 구조상 선체가 작고 충격에 취약해 단순한 표류 상황도 전복이나 충돌 등으로 번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는 기본적인 정비와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수상레저기구 이용자 스스로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점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 밀양1)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이 5월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국제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해 경남 농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경남도는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저탄소 농업정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장 의원은 “농업도 이제 탄소 감축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저탄소로 생산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출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이 선제적으로 저탄소농업을 활성화해 무역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활용 등 감축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교육·홍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지난 5월 14일, 경상남도의회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기반 복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장 의원은 “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침적물 및 오염퇴적물 제거에만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수온과 빈산소수괴 발생이라는 새로운 변수 앞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추진 완료된 남해 강진만 2구역의 청정어장 재생사업 결과보고서에서도 사업 이후 수질 개선과 어장 생산성 향상이 뚜렷하지 않았고, 이는 해역 내 용존산소 급감 및 수산생물 대량폐사 등 이상기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 의원은 “같은 해 전남 득량만과 여자만 등 새꼬막 주산지에서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됐지만, 용존산소 농도 2.9mg/L 이하 급락으로 새꼬막이 전멸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볼 때, 단순한 물리적 정화 작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 보호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서, 국내에서는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창녕군을 포함하여 총 10개 지역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 경상남도 최초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지원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있으며, ▲조례에서 사용되는 용어 정비 ▲도지사 및 도민의 책무 명시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를 위한 추진사업 근거 마련 ▲기여자 포상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기수 의원은 “우포늪을 품은 경남 창녕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생물권보전지역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와 시군이 협력
제이앤엠뉴스 | 박진현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수출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제정된 본 조례는 상위법령인 '공정거래법'이 2021년 전부개정 됐지만 반영되지 못한 점이 있었고 특히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규정들이 마련되지 못해 현실과 규범과의 괴리가 있었다. 2022년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수는 482,366개로 전체 기업 수의 88.8%, 종사자 수는 1,118,490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 수 90.7%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내 중소기업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331억 달러의 20.9%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는 그 법적 성격상 근거법령 없이 포괄적 자치권에 근거한 자치조례이지만 상위 관계법령과 결합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자치규범”이라면서 “개정된 상위법령이 반영되지 않아 이로 인한 행정의 신뢰도 저하나 조례의 규범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 불신임의 건’과 ‘부의장 불신임의 건’이 상정됐으며, 두 안건 모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의장 불신임의 건’은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표, 반대 9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불신임의 건’은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찬성이 과반수가 안 되어 부결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아산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5월 1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며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챌린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홍보 캠페인으로, 신 의원은 최동익 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신의준 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 섬의 아름다운 생태, 깊은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과 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이태용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박연환 부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두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섬과 해양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14일 이틀간 포천과 여주의 축산농장을 방문해 피트모스 실증시험 현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 및 연구진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피트모스 사용 전후의 수분율, 부숙도, 체세포 수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지표를 비교ㆍ분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축사 내 피트모스 도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악취 저감 방식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사 환경 개선은 단순한 냄새 저감에 그치지 않고,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증이야말로 지속가능
제이앤엠뉴스 | 세종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외교 인재 유치, 한글문화 확산 등 시 위상 제고에 나선다. 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실에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과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일본·중국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고 협력사무국(TCS) 설립 이래 지방정부와 체결한 최초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 세종시 공동 개최 ▲TCS의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 연계 ▲K-문화 확산 사업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3개국의 국제협력을 이끌어갈 외교 인재들이 세종시에 모여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