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온 기관들에 선물을 전달하는 ‘드림리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딸기청과 브라우니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각 기관에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함께 고민했다.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서는 경찰서장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은평구청에서는 자신이 꿈꾸는 진로와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달받은 분들이 ‘고맙다’, ‘대단하다’고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선물과 방문할 기관을 함께 선정하고 기획하면서
제이앤엠뉴스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6월 16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상태를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은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 41번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5억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서 공사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직접 동행거리를 걸으며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공사 마무리 상태는 물론 보도블럭 마감,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럭 설치 여부 등 세부 사항까지 세심히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리단길은 지역 상권과 문화가 활발히 어우러진 거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의 품격까지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
제이앤엠뉴스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8일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에 나서 마을 안전을 살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반려견과 보호자 30개 팀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라 적힌 조끼를 입고 오후 8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를 출발해 여명학교, 세현고, 가양초, 경서중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2.6km 구간을 순찰했다. 가양3동과 등촌1동 일대 거리를 직접 걸으며 안전 위험요소는 없는지, 학교 주변의 통학로는 안전한지 세심히 살폈다. 방범용CCTV와 통합관제센터 연동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했다. 지난 2022년도에 출범한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는 1기 11개 팀을 포함해 현재 4기수 총 8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마을을 다니며 순찰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에서도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강서구]
제이앤엠뉴스 | 영암군 학산면 사등마을 들녘에서 18일 전국 최초, 유기농으로 재배된 트리티케일 종자가 수확됐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추위 속에서도 잘 자라고, 깊이 뿌리를 내려 재배 토양의 지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수확하지 않고 자란 그대로 갈아엎어 땅에 환원하면 식물성 친환경 퇴비인 녹비로 기능해 토양 건강을 높여준다. 특히, 화학비료나 다른 퇴비 없이도 지속가능한 재배 토양을 만들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확은 영암 농가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이뤄졌고, 현장에는 영암군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트리티케일은 학산면 시범포장 1,650㎡에서 농업과학원이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생육 상태와 재배기술을 검증했다. 총 수확량은 약 700kg으로, 시범포장에서 재배한 사정을 고려하면 우수한 실적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유기농 방식으로도 식물성 비료인 녹비 생산이 가능함을 입증해, 앞으로 확대 재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확된 종자 일부는 농업과학원에 연구용으로 제공되며,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 기획예산실(실장 이영윤) 직원들이 19일 오후 성송면 사내리에 위치한 국가유산 ‘사내리 당산’을 찾아 국가유산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일환으로, ‘국가유산 돌봄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환경 정비, 주변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 당산 주변을 정리하고 유산 보호 상태를 점검했다. ‘사내리 당산’은 오랜 세월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과 전통이 깃든 공간으로, 고창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도 지정 민속문화유산이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지역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는 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국가유산 돌봄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유산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지난 19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으로 총 4억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은 좌식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 정서적 안정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1차로 6월 18일까지 입식 식탁이 없는 경로당 278개소에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의 4~6인용 입식 식탁 278개와 의자 1,634개를 보급했으며, 2차로 경로당의 시설 규모, 회원 수, 급식 횟수 등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한 뒤 오는 9월까지 입식 식탁이 추가로 필요한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무릎이 불편해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어려웠는데, 식탁 덕분에 훨씬 편하게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좋다”라며 사업에 큰 만족감을
제이앤엠뉴스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 백현석 광명을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국토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복구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시장은 특히 장마철을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 시장은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배관 지중 매설, 수해 대응 장비 확보 등 침수 및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가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자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설명회’를 19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전환 제도 설명, 신청 자격 및 절차 안내, 현장 상담(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단순 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E-9, E-10, H-2)가 거주기간, 연봉,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여 총 200점 이상 얻을 경우 전환할 수 있는 점수제 비자이다. 특히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내 최대 2년씩 계속 연장해 체류할 수 있으며, 본국으로 출국해 비자를 연장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된다. 여기에 가족 동반 초청 및 체류까지 가능해져 산업인력 인력난 해소와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외국인 장기 정착 유도 등을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지원하는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 농민회(회장 최우승)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이 들어, 농업인 모두가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년농사기원제는 영천시 농민회가 주관해 매년 지역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특히 옛 전통을 계승하는 손 모내기 시연이 함께 진행돼, 전통 농업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2027년 4월 18일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날인 19일부터 수정산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수정산터널 무료화를 골자로 하는 ‘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결정 동의안’이 오늘(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25년 만에 수정산터널이 무료로 운영된다. 수정산터널은 동구 좌천동에서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관문대로의 일부 구간으로, 2002년 4월 19일 개통 이후 민자유료도로로 운영됐다. 시는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 이후의 수정산터널 사업 운영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부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관리이행계획을 통해 수정산터널의 향후 통행량 추정 등을 검토한 결과, 적정 차로 수는 편도 2차로로 현행과 같아 별도 증설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향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무료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일시적 교통혼잡이 예측됨에 따라, 주변 가로구간과 교차로에 대해 현황조사 등을 통해 교차로 신호최적화 및 기하구조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