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 생산을 위한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생산 기술교육은 24일 만경, 백산, 공덕, 청하, 25일 죽산, 부량, 성덕, 진봉, 광활, 26일 봉남, 황산, 금산, 신풍, 27일 용지, 백구, 금구, 검산, 요촌, 교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4일 동안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작물(벼, 고추, 콩, 참깨)의 후기 안정생산을 위한 농업기술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핵심 실천과제 중점교육으로 현시기에 필요한 주요 농작물 재배교육이며 작물 교육에 앞서 공익직불제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지원과 전금미 과장은 “주요 농작물의 맞춤형 교육으로 병충해 피해 예방과 적절한 관리로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19일 최근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록물 공개 구입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김제역 대합소의 전경을 담은 희귀 사진 엽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자료는 근대 김제 지역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던 김제역의 모습과 당시 사회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시각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해당 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20~30년대경으로 추정되며, ‘철도대합소(鐵道待合所)’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또한 당시 포드 T형 자동차, 인력거, 자전거, 한복을 입은 인물들과 일본식 상점 건물 등이 함께 포착되어 있어, 근대 문물이 혼재된 김제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 자료는 단순한 기차역의 풍경을 넘어서, 김제가 쌀과 농산물 집산지로서 조선총독부의 수탈 경제 체계 속에서 어떤 교통·상업적 위치에 있었는지를 입증하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된다. 특히 철도 및 대합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김제 시민들의 삶과 거리 풍경까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문화사·생활사 자료로서도 매우 높은 연구 가치를 지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이앤엠뉴스 | 국민권익위원회는 건축주가 바뀔 때 모호했던 지역난방 공사비부담금 납부 기한 규정을 명확히 하여 연체료 분쟁을 방지하도록 6개 지역난방사업자에게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했다. ‘공사비부담금’이란 공동주택이나 상업건물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주에게 부담시키는 시설 설치비용의 일부 금액으로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열수급 계약 체결 후 일정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연체료가 발생한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공급규정」에 따르면, 신축건물에 대한 지역난방 공사비부담금은 착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건축주가 공사 완료 전 열수급 계약을 해제하고 납부했던 공사비부담금을 정산・환급받은 경우, 새로운 건축주가 동일 건물에 대해 신규 열수급 계약을 체결할 때 공사비부담금의 납부 기한을 새로 정하는 별도의 규정이 없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건축주는 신규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건물의 최초 착공일을 기준으로 납부 기한이 고정되어 있어, 착공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때로부터 연체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제이앤엠뉴스 | 의성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지난 17일 가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실무자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황매산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 황매산축제위원회 등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단계부터 운영,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되짚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제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우수한 철쭉 개화 상태를 보이며 11일간 15만 4천 명이 축제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행사장 내 일부 시설 보완과 교통 혼잡 해소 방안 마련,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합천군 배길우 산림과장은 “올해 황매산철쭉제는 실무자들의 헌신과 협업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축제를 선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삼가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방법을 찾는 한편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역사교육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마련됐다. 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남강을 통한 문화 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소가야 세력의 고분군으로 옥전 고분군과 다른 유물, 독자적인 축조 기술 등을 통해 합천지역에 또 다른 가야왕국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이다. 최근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약 500여기 이상의 봉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경영혁신실장,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관계자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술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체육회는 지난 18일 군민체육공원 인조 2구장에서 합천군 축구발전을 위한 LED 스코어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도기문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유성호 경남은행 합천지점장, 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 구인도 K-water 합천댐지사장이 참석했다. 기증물품은 1,300만 원 상당의 대형 LED 스코어보드로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와 경남은행 합천지점, 합천축협, 합천농협, K-water 합천댐지사, 합천유통이 기관별 각 1대씩, 총 6대를 현물로 합천군체육회에 기부했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합천군 축구발전을 위해 LED스코어보드을 기증해 준 각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대형 LED스코어보드가 설치돼 축구경기 관람 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도심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공간을 결합한 체험형 팸투어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정읍 역사문화투어’의 첫 번째 회차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리부트 트립(Reboot Trip)’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정읍만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총 20명의 체험객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패브릭아트갤러리와 그래피티 거리 등 원도심의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쌍화차 거리 체험과 전통시장 탐방까지 더해지며 정읍의 정체성을 담은 입체적인 콘텐츠가 호평을 얻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도시재생시설과 역사문화 관광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팸투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
제이앤엠뉴스 | 고온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 정읍시가 영농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영농현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39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의 ‘영농현장기술 지원단’을 꾸려 지역별 담당 구역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출장과 맞춤형 영농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시기별 당면 영농지도, 병해충 예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벼 분얼기 잡초 방제·물관리, 논콩 초기 생육관리, 고추 병해충 방제·시비 관리, 과수 돌발해충 예찰 등 작목별 상황에 맞춘 실시간 지도와 함께 최신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복합적인 영농 문제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영농현장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히 응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여성의 사회참여와 리더십 강화를 위해 여성리더 40명을 대상으로 7주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9일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개강해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들에게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정읍의 명소 탐방,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형 수업, 임산물 체험단지에서의 실습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의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도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가 갖춰야 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능동적인 태도, 꾸준한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의 잠재 능력을 발굴하고 지도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