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종로구가 도시 생태계 회복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사)생명의숲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정원 사업이다. 뜻을 같이하는 세 기관은 6월 18일 청진공원에서 정원사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구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단순한 녹지 확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생태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뒀다. 종로구는 이번 협약으로 부지 제공, 행정적 지원 등 전반적인 실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사)생명의숲은 정원작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가드닝을 중심으로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업비 후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프로젝트 첫 단계는 청진공원(청진동 146-3)을 ‘종로 정원사 마을’로 만드는 일이다. 도심 빌딩 숲 한가운데 위치한 청진공원은 정원문화의 거점이자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휴식
제이앤엠뉴스 | 중랑구는 지난 6월 17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인 ‘천천히 자람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조기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느린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언어 발달 지연, 학습부진,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기 쉬워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경계선지능 아동이 비경계선지능 아동과 다름없이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별 눈높이에 맞춘 조기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천천히 자람센터’는 지역 내 경계선지능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경계선 지적기능 선별검사 및 심리상담 ▲문화예술 프로그램(무용, 미술, 음악, 연극, 과학 등) ▲기초학습 프로그램 ▲가족 통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반응과 수요에 따라 대상자와 내용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제이앤엠뉴스 | 양천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달 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가정마다 원예치료사가 개별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별방문’ 대상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54명으로, 원예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화 상담과 ‘양천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집합교육형’ 원예프로그램은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진행된다. 10명 이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원예치유 전문 강사가 반려식물 교육을
제이앤엠뉴스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정릉 문화거리(봉은사로 68길 35-3)에서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용해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구와 교통이 밀집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이다. 이번 순회 놀이터는 상반기 3차례 운영에 이어, 걷기 좋은 거리로 알려진 선정릉 문화거리에서 선정릉문화거리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반려견과 보호자는 어질리티 체험 시설에서 뛰어놀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위생미용과 성향 테스트, 발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선정릉문화거리추진위원회에서는 이날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수의사가 참여해 반려견의 간이 건강검진과 내장형 동물등록(6월 22일 오후 2시~4시,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동물보호단체 ‘TBT레
제이앤엠뉴스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밥 한 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밥 한 끼 프로젝트’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 외식 식사권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회복이라는 깊은 취지를 품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다양한 이유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는 정서적 지지 기반인 가족과의 유대가 필수적이며,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청소년의 자존감, 소속감,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 끼 식사’라는 가장 일상적이고도 친밀한 매개를 통해, 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이해받고 지지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바쁘게 사느라 부모님과 다 같이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여유 있게 웃으
제이앤엠뉴스 | 서울 은평구는 버려진 폐목재를 새롭게 탄생시킨 특별한 전시, ‘폐목재가 살아났다, 은평 사파리 월드’를 오는 10월 20일까지 보라매 공원 잔디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은평구 목공소와 목재문화체험장의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진행한 비예산 사업이다. 탄소중립이 중요한 기후위기의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전시로 자원순환의 모범이 되는 사례다. 전시 제목처럼 버려질 뻔한 나무들이 사자, 기린, 코끼리 등 총 11종 31개의 아기자기한 동물 조형물로 탈바꿈해 ‘은평 사파리 월드’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였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자연스러운 질감과 재치 있는 표현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시 공간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폐자원이 창의적인 예술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환경 교육의 장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제이앤엠뉴스 | 서울 은평구는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총 1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아동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보조금 1천만 원을 확보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인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과 시비 4백만 원을 확보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권리 실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림카드, 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을 통해 다문화 및 장애 아동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은 북한산과 앵봉산 등 은평구의 자연공원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연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8일 예천박물관에서 진행된 마지막 강의 ‘추산 정훈모’를 끝으로 제8기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국가관 확립을 주제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강의와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역사를 삶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실천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독립운동’ 등 알찬 강의와 함께, 통영의 이순신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답사도 마련되어 있어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인물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지역의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의 자리”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 하반기 예천학 아카데미와 예천학 리더십
제이앤엠뉴스 | 지난 6월 10일 개최된 2025 전국 꿈나무 탁구 하계 스토브리그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국의 학교에서 훈련 중인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가적 경쟁력을 심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보완하여 선수들은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가대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중·고연맹탁구대회, 문체부배 탁구 종합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탁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지금처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제이앤엠뉴스 | 제천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만물상家’'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가가호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의림지에서‘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홍보형 기획사업 종료 후에는 부모+아동, 다문화가정, 중년부부 등 여러 유형별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부터 연극, 공예 등 7개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만물상家’가 진행된다. 이중 고려인 가족을 위한 사진 분야 활용 '웃음이 가득한 家' 교육 프로그램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각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당 10가구 내외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며 교육비와 재료비 등은 무료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교육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 가족 유형 및 교육 장소, 시간 등이 다르다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