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횡성군이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고, 미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린하이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곽홍걸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7인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횡성을 찾았다. 이들은 18일,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고, 새 출발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횡성군청 로비에서 열린‘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기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우천면 알프스대영CC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환영사와 함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교류 촉진‘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제18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한중 문화교류 특별행사
제이앤엠뉴스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법무부는 지난 6월 17일, 제12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후, 연간 2회씩 개최되는 회의로,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들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김포시를 포함, 6개 시군구의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및 동포 자녀 등을 위한 ‘찾아가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행’ 및 ‘사회통합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강화’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정책안건과, ‘법무부 통계월보 세부 통계 제공’,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출입국사실증명서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확대 건의’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제시된 실무안건 등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 날 양측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담당자들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진혜경 복지국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김포 관내 22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 보완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교에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생한 북한 이야기 특강 ▲애기봉 생태탐방로 산책 ▲조강전망대 관람 ▲문화 해설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코스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한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의 체험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에 위치해 해병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과 생태적 가치로 인해 더욱 특별한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김포의 특색과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어 김포시 학생들의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장호원 후계농업경영인회는 6월 17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김하식 시의원,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취임식은 지역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재만 이임회장의 이임사, 이영노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발전과 단체 활동에 이바지한 회원들 대상으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영노 신임 회장은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호원 후계농업경영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안 애써주신 주재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영노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이천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회가 앞으로도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신둔면은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가 6월 18일 신둔면 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REB 행복 HOME’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성남지사 임직원 10명이 직접 참여해 신둔면 내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누수가 있는 지붕을 천막으로 덮어주는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강신만 성남지사장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엄명옥 신둔면장도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런 실질적인 지원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B 행복 HOME’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각 지사와 협력하여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시에서 열린 ‘제8회 왕실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정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직장양주시새마을협의회는 직장협의회 회원들과 이틀간 먹거리부스 행사장 전체를 솔선수범하여 쓰레기 및 환경정리를 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기분 좋은 축제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영 회장은 “축제에서 회원들과 함께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
제이앤엠뉴스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사건들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례로 이어져 더욱 심각성이 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암동 소재한 한 인테리어 업체에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 연락을 취했다. 그는 위조된 공무원증까지 제시하며 제품 납품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세 차례에 걸쳐 통화를 나눈 뒤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 직전 만남을 돌연 취소하면서 업체 대표가 수상함을 느껴 해당 공무원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사기임을 인지해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덕정동의 한 만물사에도 유사한 방식의 사기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공무원 사칭 명함과 위조된 사업자등록증으로 신뢰를 유도하며 영농방재복 구매를 명목으로 약 1,500만 원의 주문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에 대금을 입금했으며, 이후 추가 주문을 요구받는 과정에서 의심을 품고 확인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사기
제이앤엠뉴스 |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6월 17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제3회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약금은 2023년부터 거창군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3년째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281명이 지원했으며, 거주 및 근로기간,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청년들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청년도약금 수혜자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년정책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거창군이 추진해 온 청년정책을 되짚어 본다.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제도 기반 마련 거창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청년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기본법’보다 앞서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기본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