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오수관로와 우수 집수구에 대한 이물질 제거 등 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읍면동 지역 주민이 요청한 구간과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주요 도로 우수관로 36Km, 집수구 9,600개소에 대해 5월 말 1차 준설을 완료했다. 현재는 2차 준설을 위한 추가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6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신고가 수시로 접수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전화 접수 즉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까지 현장 대응반을 상시 운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준설과 병행하여 침수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도 추진 중이다. 빗물받이나 우수처리 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침수가 빈번했던 구간은 설비 개선을 통해 사전 예방에 나섰으며,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신산로(문예회관 앞 교차로)와 고마로(수협사거리) 일원에는 집수구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1만 1,87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수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의 실거주 실태 확인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61일간 실시됐으며, 읍·면·동 복지부서와 협력하여 전화와 현장방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를 통해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재를 파악하여 주소지 이전 안내와 변동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 제주가치통합돌봄, 건강음료지원, 밑반찬지원, 장기요양서비스 등 총 31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가 연계했다. 이들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보호 체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1만 1,35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확인하고 추후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오라청사에서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활동가 기초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마을교육활동가는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와 협력하여 마을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동반자이다. 이번 연수 이수자는 초중고 교육과정 속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방과후 수업, 진로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협력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기초과정에는 책보따리 방과후 강사, 제과제빵 전문가, 놀이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실질적인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 제주 관련 활동 내용 개발, 말하기 훈련 및 학교와 협력한 수업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마을교육활동가는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아이들과 나누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제주다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첫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는 별도 시간표에 따라 운영된다. 제주지역에서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와 6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등 총 3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응시자는 고등학교 재학생 6170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663명 등 총 6833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진단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개인별 학업 능력 진단 및 보완 기회 제공, 수능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 향상, 실전 대비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험 문제 및 정답은 각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EBSi 누리집에 공개된다. 성적은 평가원이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채점하여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로 제공되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가 발급되지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예방 및 직장내괴롭힘금지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투명한 방과후 운영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만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청렴 연수로 평소에 청렴 연수를 대면으로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실무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필요한 청렴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들이 필요한 연수 기회를 점차 늘려 방과후학교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도록 하고 수요자도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성격유형에 따른 맞춤형 학습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학생의 학습 동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원과 보호자 교육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학생 대상 교육은 총 3회기 6차시로 구성되며 자기 이해, 친구 이해, 성격에 따른 학습전략 실천의 내용을 다룬다. 학생들은 온라인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따라 효과적인 학습전략과 진로 설정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원에 대한 교육은 교사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학생 성향에 따른 지도 방법과 수업 운영 방안을 탐색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보호자 대상 교육은 자녀의 학습 특성과 성격에 맞는 지도법을 배우며 가정에서도 일관된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실시되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중학교 3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며 9월 이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습은 결국 ‘자신을 이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서귀북초등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학년 5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점토작업, 풍경구성법, 손 본뜨기, 먹고 싶은 것, 상호색채 분할법, 가지고 싶은 것, 그림 이어 그리기, 웅덩이 그림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중심으로 4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경봉 교장은 “학생들이 미술 놀이를 통한 공동체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며“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학교 지원 예술 사업인 ‘꿈을 그리는 창의 미술’을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동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답 없는 미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학년 학생들은‘조선의 백자, 현대로 오다’라는 주제 아래 조선 시대 달항아리와 백자 작품을 감상한 뒤 지점토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백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6학년 학생들은‘꿈속의 공간 조명 만들기’활동을 통해 종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한 후 종이를 오려 쌓아 입체 공간을 구성하고 자신만의 조명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손끝으로 꿈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감성을 미술로 풀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도내 3개 학교에서 더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고등학교는 5월 29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제고 및 실천 중심 교육 활동인 ‘오늘만 savEAarth’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환경동아리 그린플랜(Green Plan)의 협력으로 아침 등굣길 실천 다짐 활동, 점심시간 퀴즈와 설문, 저녁 시간 만화영화‘월-E’관람까지 전 과정이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설문, 퀴즈, 실천 투표 등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을 장려하고 해양 오염, 곶자왈과 지하수, 연못 생태계 보호, 새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실천 활동을 함께 펼쳐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다. 참여 학생에게는 친환경 마스코트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종석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생태 시민 교육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5월 29일, 남해군 미조면 항도마을회관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한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항도해역 바다숲 조성사업(2025~2028년)’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남해군, 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취지와 진행 과정, 기대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바다숲 조성에 따른 어장환경 개선과 어획량 증가, 어업인 소득 증대 등 기대효과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도는 예산 12억 원을 투입해 남해군 미조면 항도해역(158ha)에 주변 특성을 고려한 수심별 맞춤형 해조류 서식 기반 조성과 해조류 포자 확산을 위한 포자 액 살포, 조식동물 구제, 효과조사 등을 한다. 1년 차에는 기반 조성을, 2~4년 차에는 해조류 보식, 효과조사, 환경개선 등으로 바다숲을 조성·관리한다. 도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맞춤형 바다숲 조성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어업인의 참여를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와 수산자원공단은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