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지난 4일 애틀랜타 슈가로프 밀(Sugarloaf Mills)에서 열린 ‘2025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해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은 올해 약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미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그동안 한국 문화와 한인 커뮤니티의 교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K-POP 공연, 전통무용, 사물놀이 길놀이, 해금공연, 한국음식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지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함께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K-에듀센터의 목적과 비전, 운영 프로그램 등 주요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또,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인 참가자는 “한인 2세, 3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점점 잃어가는 현실 속에 아이들이 태극기
제이앤엠뉴스 | 울산수학문화관이 오는 18일 울산과학관 광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수학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모든 학생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수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수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을 주제로, 수학 체험 공간(부스), 수학 기획 행사(이벤트), 수학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체험 공간에서는 수학, 영재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50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기획 행사에서는 방 탈출 버스, 수학 놀이터 등 가족 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학 구조물과 수학 체험전 사진 전시 등이 열린다. 수학 대중화 강연에는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을 살리는 수학! 정보(데이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수학 이야기’를 강연한다. 교원들을 대상으로는 체험수학 수업 방법 연수가 진행된다. 수학 대중화 강연과 체험수학 교사 자율연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울산중앙중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축과 새 단장(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1980년 준공된 본관 등의 노후화 문제 해소와 학생 생활공간 확충, 건물 간 이동 편의성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특별동을 수평 증축(621㎡)해 교육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를 신설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는 등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미건건축사사무소와 주식회사 와이피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도서관, 다목적 공간, 공동 학습공간 등의 기능적 활용개선 방안 제시,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한 학교–지역 공동체(커뮤니티) 연계성 강화,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의 휴게 공간(홈베이스 라운지)과 도서 공간(북라운지) 등 복합 공간 활용, 차량과 보행자 동선 분리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중앙중학교는 2027년 기준 총 28학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격려하고,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직접 증서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1세의 전모 씨로, 2025년 2회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해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5세의 이모 씨로, 2024년 1회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73세로, 손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길을 찾고자 시험에 도전했다. 현재 사회복지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배움의 한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2025년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예산이 22억 원’이라는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해당 보도에서 언급한 22억 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의 일부 금액에 불과하며, 이를 전체 기초학력 예산으로 단정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 같은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도민과 교육가족이 혼선을 빚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 2025년 기초학력 지원 사업 예산은 도교육청 자체 예산 약 105억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38억 원 등 총 143억 원이 편성돼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도교육청 자체 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학력 사업 통합 운영 및 학교 자율성 확대’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 기초학력향상학교 운영 ▲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지원 등 학교가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 기초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30교실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크게 ‘2030수업나눔’과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 2030 교실에서 “미래를 배운다” 먼저 ‘2030수업나눔’은 전남 전역의 2030교실에서 펼쳐지는 릴레이형 공개수업 행사다.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30개 수업이 공개되며, 교사들은 실제 수업을 참관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실 속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여수화양초의 ‘2030학생작가교실’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누며 작가로서의 성장을 경험한다. 특히 학생이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한 ‘바람과 함께 세계 여행’은 바람을 타고 세계 여러 나라의 명소를 찾아가 소개하는 내용으로, 세계를 탐구하는 상상력이 돋보인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화랑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영주), 화랑중학교(경주) 등 총 5교의 IB 후보학교를 확보하며, ‘경북형 IB 교육’ 로드맵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화랑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도내 공립 중학교 최초의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랑중학교는 교원 협력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학습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교사들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를 조성해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4년간 도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고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현 교육금고인 NH농협은행(경북영업본부)과의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 교육청 소관 현금 및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새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차기 금고 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금고 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청 재무정보과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후 최고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교육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도의원과 대학교수,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제안서 평가 항목과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정서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학교장 중심 실천 리더십 체계의 시작으로 도내 학교장 365 캠페인의 첫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화상회의는 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정기적 온라인 회의를 시도하는 자리로써,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학교장이 월 2회 다채움모니터로 접속해 학생 마음건강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정례 회의이다. 1차 회의에서는 ▲정책 주친 배경 및 방향 설명 ▲학교 현장 실천 사례 발표 ▲실천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되며 도내 전 학교의 정서적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졌다. 화상회의는 충북교육청의 정서위기 학생 예방 정책인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전략이다. 충북교육청은 '관심 365'와 '표현 365'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학생 감정표현과 공동체 관심 문화를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위기에 처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마음건강의 시작은 바로 관심과 표현에서 출발한다.”라며, “학교장의
제이앤엠뉴스 | 논산시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정우에코타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총 78억 원 규모의 투자와 33개의 신규 일자리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1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논산시는 ㈜정우에코타일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일원 약 2만㎡ 부지에 입지 8억 원, 설비 7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33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정우에코타일은 2024년 11월에 설립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내외장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