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이 모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2025년 6월 18일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심사를 통과해 청주시와 영동군은 관리지역으로 증평군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세 지역 모두 철저한 지역 여건 분석과 계획서 보완을 거쳐 지역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리지역은 1년마다 평가를 받아 교육발전특구로 재지정되며, 선도지역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은 기존 제천시,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 등 4개에서 청주시와 영동군이 추가돼 6개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은 기존(충주, 진천-음성)에서 증평군이 추가돼 3개로 늘어났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활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으로 맞손을 잡는 형태에 따라 세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1유형은 기초지자체장이, 2유형은 광역지자체가, 3유형은 광역자치단체가
제이앤엠뉴스 | 청년의 통학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 전용 택시를 제공하며, 고립 가구의 안부는 AI가 챙긴다. 구미시는 삶 가까이 닿는 이색 복지정책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상의 틈을 채우고 있다. ◇ 떠나지 않게 붙든다. 관외 대학생 통학비 지원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경산 방면 통학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시는 올해부터 관외 대학생에게 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관외대학교 통학생 철도교통비 지원사업(1억 원)'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이는 통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철도교통비 지원금은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되며,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충전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248명의 학생이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여 높게 평가받고 있다. ◇ 엄마들을 위한‘K맘택시’, 호출하면 바로 출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행 중인 'K맘택시(4억 원)'는 임산부 전용 교통복지 서비스다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문화 접근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도시 외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센터별로 3~4개소씩 일자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과학 전시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 국립대구과학관,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대구 83타워, △시원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아이스링크 등을 방문하며 과학·문화·레저를 아우르는 체험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군(10세, 가흥동)은 “처음 가본 과학관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놀러 간 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복 영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영주시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025년 여름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15가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기에도 선발된 또 다른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은 첫날, 시뮬레이션 말 기승과 말 먹이 주기 등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을 통해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3일 동안 직접 말을 접하고 타보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타일 공예,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재활승마 가족 캠프가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말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 삶의 힘이 되고 가족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놀이와 쉼 중심 방과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임명수 과장의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 강의와 △ 이름꽃 미술관 박석신 작가의 이름꽃 콘서트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임명수 과장이 강사로 나서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보상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이름꽃미술관 박석신 작가가 진행하는 체험형 예술활동 ‘오늘, 당신의 이름이 꽃이 됩니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주제로 한 드로잉 콘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전후해 ‘2025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운영하여, 지역 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북과학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등 도내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과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 총 1,581명이 참여해 개별 역량에 맞춘 심화학습을 경험했다. 캠프는 과학과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딩 및 로봇공학 워크숍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수준별 진로 체험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경북 도내에는 심화한 영재교육을 위해 7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수학,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분야에 걸쳐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 발표회 △리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5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학교 연계 CCTV 통학관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연계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각급학교와 연결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특히 CCTV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니터링 효율성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항일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는 경북 도내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이 참여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자싱과 난징, 충칭까지 약 5,000km에 달하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싱에서는 김구 선생이 몸을 숨겼던 ‘김구 피난처’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주지를 직접 둘러보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지켰던 선열들의 고뇌와 결연한 의지를 생생하게 느꼈다. 또한, 난징에서는 ‘이제항 위안소(利济巷慰安所旧址陈列馆)’, ‘난징대도살기념관'(南京大屠杀纪念馆)’을 방문하여 전쟁과 식민 지배가 남긴 인권 유린의 비극적 역사를 직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가치와 실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부스 ‘IB 부스 – 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IB 부스는 ‘너와 나, 함께하는 IB 성장 여정’을 테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IB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해 보는 실천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IB 프로그램(PYP·MYP·DP)의 핵심 요소를 담은 미션 수행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IB 학습자상(Learner Profile)을 선택하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IB 여정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IB 프로그램 체험 여권을 제작해 미션을 완수해 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부스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축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의 IB 후보학교․관심학교의 수업 영상과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되어, 현장의 실제 적용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북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LEADING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어·문화·기술이 융합된 ‘LEADING’ 프로그램 ‘LEADING 캠프’는 한국어(Learning)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Experiencing)하고, 목표 달성(Achieving)을 위해 기술 역량을 개발(Developing), 혁신(Innovating)과 네트워크(Networking)를 통해 글로벌(Glob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태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참여, 평소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교육에 더해 △한국어 집중 수업 △한국 문화 체험 △해양 체험 활동 △Job Skill-Up 프로그램 △TOPIK 경진대회 △힐링 트레킹 등 다양한 교육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