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역으로 지정됐던 경주시와 문경시가 6일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해‘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특구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문경도 동일한 기간 내에 운영된다. 경주시는 역사 문화 자산과 미래차․원자력 등 첨단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 교육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경시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 신산업 연계 인재 양성 계획을 담은 지역 밀착형 교육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두 지역은 지난해 2차 공모 당시 예비 지정 지역이었으나,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재평가 준비 지원을 통해 운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청 뒤편 옛 관사 등으로 쓰이던 곳이 청년 임대주택으로 바뀐다.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신활력산단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에 이은 심덕섭표 청년주거정책 3관왕(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약 3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약 4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대상지는 고창읍 교촌리 87번지 일원으로, 옛 관사와 어린이집 등으로 쓰였던 곳이다. 행정기관 및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고, 차량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청년층거주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45.54㎡의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 약 4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공용 회의실, 휴게 라운지,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소통과 창의활동이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냉각조끼와 냉각 스카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강화 및 고용노동부 법령 개정에 따라, 일정 온도를 초과하는 작업환경에 대해 사업주의 냉방용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의무가 강화된 데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공단은 폭염경보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각 사업장에 냉각조끼를 배부하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형 교육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안전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공공시설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냉각조끼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의 이번 냉각 보호구 지급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향후 공공기관의 폭염 대응 우수사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은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각 4회에 걸쳐 남면 송암2리, 세도면 청포2리, 초촌면 초평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 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성차별·고정관념 등으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적 특성과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농한기인 8월 중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이야기 소재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위해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소속 ‘희망모아민들레자원봉사단’이 교육 활동가로 참여한다. 자원봉사단은 미술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6시간 이상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교육,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점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고착된 성역할과 고정관념에서
제이앤엠뉴스 | 동해시는 8월 1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모의창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학교밖청소년 직업을 입어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2개월간 ‘창업마인드와 나만의 브랜드 찾기’등 5회기에 걸친 카페창업 관련 서비스 및 홍보전략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며,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의창업 시연회는 참가 청소년들의 소감발표, 영상상영, 신메뉴 시음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최은주 단장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진출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학교밖청소년들이 평소 열정적으로 틴틴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희롱・성폭력 사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포천과 이천, 안성에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한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해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추가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정면허는 지자체장이 운송 대상이나 시간을 정해 면허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운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정읍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트렌드연구소 정시연 대표를 초청해 ‘2025 평생교육트렌드 분석과 강사의 자세 및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변화 ▲초고령사회에서의 평생학습 방향성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략 등 2025년 평생학습의 핵심 흐름이 제시됐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 소통능력, 학습자 중심 운영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 동반자로서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에 실질적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25년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볏짚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잘게 썰거나 파쇄해 그대로 논에 되돌려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다. 볏짚을 환원한 면적에 따라 ha당 2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가능한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볏짚을 수확하지 않고 썰어 논에 그대로 남겨야 하며, 시는 오는 11월 신청된 농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고 화학비료 사용도 줄일 수 있다”며 “토양 탄소 축적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제이앤엠뉴스 | 대구 서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2024년 105개소에 이어 2025년에도 관내 범죄 취약지역 104개소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 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 번호판으로,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시인성 개선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소 정보 시설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야간 시인성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