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이정숙 작가의 회화전 〈바라·봄 Ⅳ〉가 개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땀 한땀 두터운 질감으로 바느질하듯 그려낸 꽃들과 눈부시게 피어난 개나리, 유채밭 사이로 난 밭담길까지 물감으로 표현된 자연의 생명력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 이정숙 작가는 제주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조합·해체하며 자연의 긍정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점과 선을 밀도 있게 중첩해 완성된 그림에는 작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련한 사랑과 그리움이 깃들어 있다. 작가는“제주 자연은 나의 삶에 불안한 감정과 공허함을 채워주고 위로해주는 치유의 공간이다. 신비하고 시원한 바람과 바다, 아련한 오름의 능선, 사계절 피어나는 꽃들과 그 속의 일상은 나의 케런시아Querencia-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수 있는 공간가 돼줬다”며, “선물처럼 다가온 제주의 자연에서 치유와 안정을 경험했듯, 관람객 또한 따뜻하고 평화로운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립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22년~2025년생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한 환경을 조성해 책과 도서관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되는데, 북스타트 단계는 2024년~2025년생이 대상이고, 북스타트플러스 단계는 2022년~2023년생이 대상이다. 성장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독서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160개, 북스타트플러스 165개 등 총 325개 준비돼 있으며, 각 단계별 1회씩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책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이앤엠뉴스 |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 광장에서 ’제1회 파주시 꿈마루 플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파주시 꿈마루‘에서 추진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해 창업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거리공연 등이 진행돼 (예비)여성 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그동안 온라인, 전단지 등 일방향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반응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창업 운영 방향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구로구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29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우선선발 35명을 포함한 총 140명을 모집한다. 단, 2025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근무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제이앤엠뉴스 |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5월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5월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州 소재 종계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계가 폐사하여 연방정부실험실(LFDA)에서 검사한 결과, 5월 15일 H5N1형 HPAI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브라질 내 HPAI는 2023년 5월 15일 야생조류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됐으며,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이번이 최초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초생추, 가금 종란 및 식용란, 닭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5월 15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일 전 14일 이내(2025년 5월 1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의 경우 HP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은 37건 8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광명 제로에너지주택’이 이달 말 준공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 일대는 주택과 골목길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나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등 입지 여건상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노후 단독·다가구·공동주택 15호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저탄소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사업 ▲탄소중립 집수리교육 ▲탄소중립챌린지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4월부터 지붕, 외벽, 창호, 담장, 공동현관 등 외부 수리와 단열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바지락 등 패류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 개발, 패류어장 환경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해 바다 표층 수온은 지난 55년간 평균 1.19℃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 해역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평년보다 2.1~3℃ 높았으며, 일부 해역에서는 28.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1일간 경기도 해역에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패류 생산량은 543톤으로, 최근 5년 평균(763톤) 대비 약 29% 감소했다. 특히, 주요 소득품종인 바지락 생산량은 35톤으로 5년 평균(137톤) 대비 약 75% 급감했다. 바지락은 여름철 수온 30℃ 이상에서 9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교차가 10℃ 이상인 날이 11일 이상 지속되면 폐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우럭조개, 새조개 등 고수온 내성이 강하고 경제성 있는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조개 인공종자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가운데, 고품질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에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가을·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벼의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수발아(이삭이 익기 전에 낟알이 싹트는 현상) 저항성 벼 품종을 개발해 왔다. 농업기술원이 지역별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춰 육성·보급하고 있는 벼 품종으로는 고양시의 ‘가와지1호’, 평택시의 ‘꿈마지’, 연천군의 ‘연진’, 안성시의 ‘수찬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연진’과 ‘수찬미’는 2023년에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9월 중·하순 수확이 가능하다. 두 품종 모두 고온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에 강하고 수발아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재배에 적합하다. 특히 ‘연진’은 경기 북부에 잘 적응하고 밥맛이 뛰어나, 현재 연천군의 전략 품종으로 육성되고 있다. 또한 올해 재배 면적이 지난해 368ha에서 2,000ha로 대폭 확대돼 본격적인 보급 확대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찬미’는 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재도전학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향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재도전학교 1기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재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리두(RE:DO)’ 티셔츠를 두 기관에 직접 전달하며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재도전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부여, 취·창업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는 3.8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료생
제이앤엠뉴스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5일 제주상공회의소, 이도119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인지 및 신고 ▲비상 대피 ▲초기진화 ▲전문 대응 등 실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이도119센터 주관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역량과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에너지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