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서부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운영한 ‘나의 첫 소리 그림책’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9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 9권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목소리를 녹음해 생동감 있는 ‘소리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창작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 달여 기간 동안 박채현 동화 작가로 부터 글 구성, 그림 완성, 음성 녹음 등 전 과정을 직접 지도 받았다. 출간된 작품은 ▲달이 좋아요, ▲짝꿍, ▲라면 먹어도 돼요?, ▲멍멍분식에서 생긴 일, ▲꿈을 파는 가게, ▲캠핑장에서, ▲수상한 선생님, ▲나의 평범한 하루, ▲엔트리 등 9권이다. 서부도서관은 11월 중 초등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출판 기념회와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숙 관장은 “이번 그림책 창작과 출간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글과 그림, 목소리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센터 e-갤러리에서 제42회 대구중등미술교육연구협회전과 제41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예술의 길, 동행’을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예술의 의미와 나눔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대구중등미술교육연구협회 소속 교사 31명과 학생미술실기대회 본상 수상 학생 31명이 참여해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교사 작품은 회화, 도자,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적 사유와 교육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학생 작품은 풍경화, 만화, 캐릭터, 입체, 서예 등 각자의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한 우수작들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에는 사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 수상작은 전시 종료 후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 기증되어 학교예술교육의 확산과 문화적 나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우경 대구중등미술교육연구협회장은
제이앤엠뉴스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각 초등학교에 학년별 책자로 배부되며, 대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의정부 예총 앞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 아나바다 장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를 독려하는 등 주민참여 중심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아울러, 건강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검진 독려 활동도 병행했다. 지명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주민 한 분의 관심과 제보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이 추진 중인 ‘산골애찬 미식투어’가 매회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리는 대표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미식투어는 진안의 지리적 특성인 고원을 음식과 결합한 ‘고원음식’ 통합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정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투어는 11월 1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마다 1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진안의 가을 풍경과 산골애찬 브랜드로 개발된 고원음식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1·2회차는 가을꽃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돼,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묵밥, 흑돼지 등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을 맛보았다. 이어 3회차에서는 운일암반일암 숲길에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겼다. 마지막 4회차는 오는 11월 1일 부귀 메타세쿼이아길과 마이산탑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 속에 ‘마이산힐링하우스’, ‘홍연’ 등 산골애찬 참여업소의 특별한 한상차림이 준비된다. 진안군은 이번 미식투어를 군 공식 인스타
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창녕읍 일원에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외국인 주민이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하면서 불법투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창녕읍 술정리 일원에는 외국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을 부착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현재 군에는 약 3,490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가 및 원룸촌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생활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법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안내문 제작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천 일원에서 열린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와 연계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재의 순환 과정과 국산목재의 우수성, 그리고 이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작은 목재 이용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된 친환경 소재”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제이앤엠뉴스 | 보은교육지원청은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및 어울림온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결초보은 드론축제는 보은을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과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온마당은 온마을배움터 성과 나눔회의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배움의 장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했으며,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드론축제에서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가 2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펼쳐졌다. 또한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제37보병사단,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과학·수학·정보 교과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nb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국민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근 목재문화 체험장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목재체험 활동이 국민의 정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목재문화 체험장이 국민의 삶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천장산 나무공방의 가족 체험객 20팀을 대상으로 체험 전후의 심리 변화를 조사했다. 긍정 및 부정 정서 척도인 PANAS(5점 척도)를 활용한 결과, ‘흥미, 열정, 자랑스러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는 증가한 반면, ‘속상함,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목재를 직접 다루고 창의적인 체험을 하는 과정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조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 목재문화 체험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수연 연구사는 “과학적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겨울철 폭설·한파·화재·정전 등으로 인한 주요 농업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7일까지 시설하우스 및 과수시설, 축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한파 가능성이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과수시설 등 농업현장의 주요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축사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의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에는 보수·보강 조치를 권고하고, 안전관리 조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찢어진 비닐·노후 골조 보수, 보강파이프 설치 등 시설 파손 예방조치 이행 여부 ▲온풍기·보온덮개 등 난방장비의 정상 작동 확인 ▲정전 대비 보조연소장비 구비 등 저온피해 예방관리 ▲내재해 규격(서까래 간격, 동고·측고 등) 준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