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익산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주시, 부여군 등 8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년)의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으로 △익산 2개소(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공주 2개소(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4개소(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로 구성돼 있다. 시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8개 기관과 6월부터 7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EBS PLUS2 '문화유산 코리아'를 통해 7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13부작이 방송된다. 7월 6일 오후 3시 45분에는 EBS 1TV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영될 예정이다. &nbs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 참여자 152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겨울방학 행정연수에는 총 145명이 선발돼 4주간 근무를 마쳤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익산시청,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49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
제이앤엠뉴스 | 목원동 ‘반딧불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반딧불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전라도의 섬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방하고, 역사·문화·생태·음식·인물 등을 통해 섬이 가진 가치를 조명하는 여정으로 준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7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섬 여행 전문가인 양소희 작가가 맡아, 섬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떠나는 해양 탐방과 증도 방문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해양환경 위기에 대응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이며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반딧불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반딧불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와 전라남도 본청 및 도내 10개 시군(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해남, 장성, 진도, 강진)이 합동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의 답례품과 기금사업 알리기에 힘썼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로비에서 각 지자체의 열띤 홍보가 펼쳐진 가운데, 목포시는 홍어, 갈치, 낙지, 김, 해상케이블카탑승권 등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적인 답례품과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서 확충의 5개 기금사업 알리기에 주력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제도취지와 기부절차, 참여 혜택 등을 소개하며 제도 활성화에도 노력하는 한편, 목포시의 관광자원과 맛깔나는 먹거리를 함께 소개해 목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높이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껴졌다”면서 “앞으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는 지난 17일,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헌) 임직원들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올해도 5명의 임원진이 뜻을 모아 500만 원을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사업에 지정기부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인 공동생활가정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현재 목포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등재되어 있다. 어제 열린 기탁식에는 최광호 본부장과 윤영복 현장소장이 대표로 참석해 지역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했다. 환경에너지솔루션(주)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환경설비 운영・관리 대행업체로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지향하고 있다. 최광호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2년 연속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환경에너지솔루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는 6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문화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연 최대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28세(1997~2006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는 지원금 중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11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6월 신청자는 8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및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워케이션)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라는 용어와 혼용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노마드 1인이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워케이션 참여와 중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홍보 및 유치 ▲장기 체류 인프라 구축 ▲문화·환경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워케이션 전문기업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대의 근대 역사 문화 자산과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문화축제인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항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스토리텔링으로 해석해 지역 고유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실험적 시도가 반영된 도심형 브랜드 축제다. 인천 전역을 무대로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열린 축제’로 기획돼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특히, 1901년에 지어진 제물포구락부를 시작으로 옛 화교점포, 인천시민애집,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 지역 라이브 클럽 등 인천을 대표하는 근대건축 자산이 실제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이번 페스타에는 6개국 19개 팀이 참여해 재즈, 포크, 밴드,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낮에는 도심 골목을 무대로 ‘걷고, 보고, 듣는 공연’ 콘셉트로 서정적이고 잔잔한 스토리텔링 무대가 펼쳐지며, 저녁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비스캣츠 등의 출연으로 열기 넘치는 메인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성과 지향적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때 인천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는 최근 경쟁력 약화와 노후화로 인해 공장 이전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무역 갈등과 경기침체 등으로 민간투자 환경의 장기적인 악화가 겹치면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Global Top10 City INCHEON’도약을 목표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추진단 신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기업 One-Stop 고충처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을 마련해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통합적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기존에는 사업이 인천시 개별 부서에 분산돼 있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인천시는 오는 2026년 말로 예정된 계양테크노밸리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렴대책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의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대책추진단은 ▲반부패·청렴 정책관련 협의 ▲분야별 취약 요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단장을 맡고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27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고취하고 전 부서에 청렴 시책을 공유·확산하고자 하는 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진단한 청렴 취약 분야와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각 실·국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청렴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또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과 주요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이 보고되어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