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차트, 공정성은 여전히 과제”… 음악 평론가가 본 시장 구조
제이앤엠뉴스 | 음원 차트는 음악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차트 집계 방식과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그 신뢰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음악 평론가 한지우는 현재의 차트 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 현재 음원 차트 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스트리밍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다운로드나 음반 판매 비중도 컸지만, 지금은 대부분 스트리밍 데이터가 핵심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이 구조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특정 아티스트에게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강화됩니다. 팬덤이 큰 아티스트는 초기부터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 쉽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진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구조입니다.” — 차트 공정성 논란은 왜 반복된다고 보나 “집계 방식이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이용 패턴 자체가 팬덤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시스템 문제라기보다 시장 구조와 맞물려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 그렇다면 현재 차트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여전히 영향력은 큽니다. 대중에게 노출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도 크고요.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