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풍요의 계절 10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2일 강진향교 안종희 전교,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 김기조 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있는 강진향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됐으며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해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다.
강진향교 안종희 전교는 ”부모에 대한 효와 올바른 인성으로 의를 수행해 지역사회 및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진 향교가 앞장서야 한다”며 ”강진향교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올곧은 인성과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는 성균관과 지방향교 및 성균관대학교의 발전에 관한 사업과 교육, 교화, 학술 등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강진향교와 함께 전국 최초로 유림의 날을 제정해 지난 2000년부터 강진군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 김기조 회장은 ”강진 학생들이 선비 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업 정진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성균관유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강진향교 안종희 전교, 성균관유도회 김기조 회장의 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은 부모에 대한 효심과 이웃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 훌륭한 지역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