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금주·절주 홍보, 가상음주 고글 체험,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음주 고글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음모드 ON’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 안내, 자살예방 리플릿 배부,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비만예방·영양·구강·금연) 사업 홍보 등 정신건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음주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