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 위한 기술교육 진행

장기간 관리 필요한 육묘 특성 반영한 생육단계별 교육 진행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고추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추 육묘는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장기간의 작업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로도 생육이 크게 저해될 수 있는 만큼 육묘 과정 전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육묘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주어 예방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고추 육묘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추 품종별 특성, 발아 작업, 온습도 관리, 육묘장 환경조절, 병해충 예방 기술 등 생육 단계별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각자 육묘과정에서 겪은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로부터 ‘모 농사가 반 농사’라고 할 만큼 고추농사의 성패는 고추모종이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모종 생산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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