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미래를 위한 실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를 주제로 ‘2025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 최종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김영남)가 주관했으며, 도내 기관·기업·단체가 추진 중인 우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2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최종 심사는 경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관성, 이해관계자 간 협력성, 도민 행동 변화 촉진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 전문가 평가와 함께 ‘도민 온라인 평가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3개 팀과 우수상 9개 팀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과 도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기관부문 대상은 기후천사단 활동 사례를 발표한 충렬여자중학교, 기업부문 대상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률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단체부문 대상은 마산만 유입 하천 오염원 시민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한 마산만 특별관리지역 민관산학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발굴된 32개 전체 활동 사례를 한·영·일 3개 국어로 제작한 ‘국제판 사례집’으로 특별 발간할 예정이다. 사례집은 도내 주요 기관과 시군에 배포돼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서 경남의 실천 노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기영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어워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경남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