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일상적인 교육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초등학교 7교와 중학교 7교 총 14교를 선정해 학교별로 약 2시간 내외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진행되는 '즐거움과 마음을 여는 레크리에이션'은 신체 활동과 협동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함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진행되는 '행복을 나누는 마술 공연'은 전문 공연팀이 선보이는 다채롭고 신기한 마술 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마술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문화·예술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 지원 중심의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