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와 함께하는 세이프 크리스마스(Safe Christmas)’ 캠페인 진행

 

제이앤엠뉴스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 및 중독문제 예방 캠페인 ‘또래와 함께하는 세이프 크리스마스(Safe Christmas)’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발견지원단 소속 또래 상담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또래 간 지지와 안전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성못 일대와 대구황금초등학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388 청소년 전화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방법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또래와 함께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학교폭력과 중독 문제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수성구는 예방 중심의 정책과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위기 개입,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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