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유관기관 협력,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뜻 모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청소년 자립 응원”

 

제이앤엠뉴스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025년 12월 22일 16시,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봉화)와 천안시청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선도·보호 취지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문의를 하면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천안동남경찰서는 천안시청 교육청소년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달 대상 기관을 검토했고, 그 결과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후원금은 생계 등의 어려움으로 꿈을 향한 도전에 제약을 받는 청소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은 평소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 선도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도 조치 및 지원 결정 연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캠페인과 순찰 등 예방 중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일 열린 제5회 청룡동 차없는 거리 축제에서는 경찰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도박, 마약,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유괴, 픽시 자전거 탑승 등)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개별 상담, 홍보 활동을 전개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이 후원으로 이어지게 됐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경찰을 비롯해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을 지원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천안동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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