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깨끗한 한강 물 지켰다…한강수계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 농법 철저히 적용…한강유역청 주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동구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5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평가’에서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 도시텃밭 참여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도시텃밭 영농 책자 배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강 수질보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강일텃밭, 가래여울1텃밭, 가래여울2텃밭, 힐링팜텃밭 등 다양한 도시텃밭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을 철저히 적용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환경 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한강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2월 말부터 도시텃밭 이용자 신청을 받아 친환경적으로 도시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깨끗한 한강물의 보존을 위해 친환경 농법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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