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

 

제이앤엠뉴스 | 대구 남구는 2026년 2월 2일부터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대구 남구가 발표한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중 청년·일자리분야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8세~39세(1986~2007년생)의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으로, 지원 금액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다르며, 최대 10만원(1인당 지원횟수 제한 없음)까지 지원된다.

 

1인 1회 1종 지원 제한을 폐지하고 1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지원할 수 있게 개선됐다.

 

대상 시험은 2025년 11월 1일부터 응시한 어학 시험 22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종 등이다.

 

지원 신청은 ‘대구광역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대상과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자격시험 탐색을 통해 적성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경쟁력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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