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지혜와 풍요를 상징했던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전주·완주 통합이라는 상생의 길을 열고, 하계 올림픽 유치의 가슴 번찬 꿈을 목표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비록 가는 길이 험난할지라도, 전주의 미래를 위한 이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우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변함없는 믿음으로 동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다가오는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전주시의회는 지치지 않는 말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우리가 함께 다져온 단단한 기반 위에서 전주의 백년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며, 시민의 염원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을사년의 마지막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갈무리하시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 희망찬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2.
전주시의회의장 남 관 우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