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은 생활SOC 꿈나눔센터에 조류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를 예방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류충돌방지테이프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료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공공시설 내 유리면에 조류충돌방지테이프를 부착함으로써 조류의 인식 가능성을 높이고 충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류충돌은 투명하거나 반사율이 높은 유리창을 하늘이나 숲으로 오인한 새들이 빠른 속도로 부딪히며 발생하는 대표적인 인위적 폐사 원인 중 하나다.
남해군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꿈나눔센터부터 조류 친화적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생태계 보전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설치된 조류충돌방지테이프는 특허를 받은 패턴 방식으로, 조류의 시각 특성을 고려해 일정 간격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유리면을 장애물로 인식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충돌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는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생태계 보호라는 공공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다.
특히 자연환경과 인접한 남해 지역의 특성상, 철새와 텃새가 빈번히 오가는 환경에서 조류 충돌 예방은 곧 지역 생물다양성 유지와 직결된다.
조류충돌방지테이프 설치를 통해 △야생조류 폐사 감소 △지역 생태계 안정성 강화 △친환경 공공시설 이미지 제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은 실천이 모여 생태계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군 꿈나눔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료비 지원이라는 공모사업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비용 대비 효과가 큰 환경 보호 활동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들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꿈나눔센터 운영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