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2025년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 전년 대비 98개소 증가한 677개소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또한 식품안심구역은 기존 오송 만수리 일원 1곳에서 현대백화점 내 식품코너가 추가 지정되며 총 2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오송역,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쇼핑몰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구역을 위생등급제 우선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정률을 높여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조리환경, 개인위생, 시설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생등급을 지정한다.
이번 성과는 수도권에 비해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 지역 여건 속에서 달성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기존 모범음식점(모범업소) 지정제도가 2028년 폐지되고 위생등급제로 일원화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위생등급제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모범업소 신규 지정을 시행하지 않으며, 기존 모범업소는 식품안심업소(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전환을 유도해 음식점 위생 관리와 인증을 위생등급제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가 매출과 이미지 개선 등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2028년 제도 일원화에 대비해 위생등급제를 청주시 음식문화의 기준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홍보 △음식점 시설개선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영업주 신청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연 20개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