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1억 원 투입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 수립! 현장 체감형 정책 본격 가동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35개소 대상…경영·시설 현대화 및 안전 관리 등 3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제이앤엠뉴스 | 관악구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맞춰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여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경영 현대화 ▲시설 현대화 ▲안전 점검 및 보수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 현대화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관광형사업 및 시장경영지원사업 대상인 ▲신원시장 ▲봉천제일시장·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연합)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인 역량 강화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한다. 특히 2026년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신원시장은 2027년까지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할인 및 페이백 행사,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을 통해 상인회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공동배송서비스와 상인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페이백 이벤트 및 포인트 적립 운영을 위한 운영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수집된 상권 데이터 분석 결과는 효과적인 활성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도 지속한다. 현재 19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관악구는 2026년 4개소 이상 추가 지정을 목표로 상인 조직화와 지정 절차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2025년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사 지원 예산 6천만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과 ‘안전 점검·보수 사업’에는 각각 6억 6천만 원과 9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구는 ▲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 리모델링 ▲미성동도깨비시장·신원시장 노후 장비 교체 ▲신규 골목형상점가 안내 간판 설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올해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공제 가입 지원 한도와 금액을 상향하고,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확대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편의 시설 확충과 인력 지원도 눈에 띈다. 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형 고객 쉼터를 조성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유도한다. 또한 야시장 확대 요청을 반영하여 서울시 예산 7억 6천만 원을 확보, 더 많은 시장에서 야간형 콘텐츠와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력 지원 부문에서는 매니저 미배치 시장에 동네상권지킴이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근무 기간도 기존 12개월에서 최대 23개월까지 연장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6년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해”라며, “시설과 경영 혁신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의 중심 상권이자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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