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3월 1일 도청 대강당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그날의 외침, 오늘에 닿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의 기록을 편지 형식으로 재구성해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도민 107명이 참여한 합동 낭독과 미래세대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경남 독립운동소사' 편찬 자료, 독립운동가의 편지 원문 전시, 웹툰 캐릭터 체험 등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독립유공자 366명에 대한 추모,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정부포상 전수, 기념사, 주제영상 상영, 도립예술단 창작뮤지컬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18개 시군 대표 도민 등 107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했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고(故) 남봉룡 선생의 유가족 남호성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화유전, 최동호, 이병길 씨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107년 전 경남 곳곳에서 펼쳐진 만세운동을 언급하며, 경남의 저항정신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비폭력 저항운동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고(故) 남봉룡 선생께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에 대해 "2023년 이후 지금까지 131명 이상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했다"고 밝히고, "아직 역사적 조명을 받지 못한 숨은 영웅들이 있다"며 이들의 역사를 후대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보훈지원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