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현장 안전과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노동계, 경영계, 시민, 행정 등 다양한 분야 대표들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기후재난 대응에 대한 노사민정의 공동 책임과 협력 의지가 담겼다. 선언문에 따라 노동계는 안전 수칙 준수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고, 경영계는 산업재해 및 기후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은 정책 결정과 지역 기후 대응 과정에 참여하며, 행정은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 체계 구축, 정보 공유, 예방 계획 수립, 응급 대응 등에서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다.
공동선언 이후 열린 자율간담회에서는 한화오션(주) 사내협력회사협의회 김성구 회장과 삼성중공업(주) 사내협력회사협의회 윤진석 회장이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김인철 지청장은 노사, 지자체, 고용노동부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열 시의원은 노동법 강화, 산업재해 예방, 지역 일자리 환원, 양대 노총의 실질적 사회적 대화 참여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후 위기와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