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14일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다고 확정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피해 현장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 통해 농업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추석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 방문하여 벼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확인했고, 장흥군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수확기의 정점이 다가온 만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확기 벼 깨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도내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58명과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부서와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끼는 차이점을 공유하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제언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앞으로도 대상과 규모를 다양화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1일 김천예술고등학교와 한일여자중학교에서 공연 행사를 열고,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전시 행사(21일-23일)를 통해 ‘2025 김천학생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14개교 18개팀이 참여해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김천지역 대표 학생 예술축제다. 김천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예술의 장 공연 부문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과 한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합창, 밴드, 댄스, 국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학생자치 중심의 예술축제로 운영된다. 가을, 예술로 만나는 꿈의 풍경 전시 부문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담긴 회화, 디자인, 사진 작품이 전
제이앤엠뉴스 | 충남교육청은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운영 기관인 예인어린이집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인어린이집 재원 중인 5세 유아의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이런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진천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도산서원의 선비 정신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지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정신 체험 및 수련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 △인성교육 및 학생 자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와 정보 교류에 관한 것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일 이사장은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고,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15일,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2.0 책봄학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강연과 퍼실리테이션 토론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소통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9회차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83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연구교수가 ‘중동에는 누가 살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중동 사회의 역사와 문화, 종교의 형성 배경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세계의 모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적 관점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퍼실리테이션 활동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정도서 '역사를 보다'를 중심으로 역사적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강연과 토론, 체험형 활동을 통해 사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 15. 김천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김천 학생 체력인증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초·중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마약류 및 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도전! 예방은 놀이처럼 건강은 습관처럼’ 슬로건 아래 놀이 체험을 통해 재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하게 하여 체험을 통한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고, 또래 간 소통도 유도할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놀이인 ▲니코틴 아웃! 딱지치기 ▲마약 아웃! 비석치기 ▲빨대로 탁구공을 옮기는 폐활량측정 게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흡연 관련 모형, 교육자료 전시,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각각의 게임에는 건강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놀이를 통해
제이앤엠뉴스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솔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솔밭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 유괴·실종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학교 교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원구를 시작으로 흥덕구·상당구·서원구 내의 학교들과 소통·협력하며 솔밭초 외에도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와 함께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캠페인은 물론 도박 중독 예방 및 교통안전(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 등) 캠페인을 집중 운영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청주교육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세종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의성미래교육지구 관리자(교감)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관리자(교감) 14명을 비롯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탐방을 통해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햇살교육과정 등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