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여름철 폭염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복e음 빅데이터 시스템과 18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단전·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다양한 위기지표에 기반한 총 1,500명의 위기가구를 선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유선·내방·가정방문 방식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복합위기정보 보유자 ▲복지멤버십 미신청 취약계층 등 중앙발굴 대상 562명과 ▲여름철 단전·단수·단가스 체납가구 ▲폭염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가구 등 지자체 발굴 대상 9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 차상위 지원 등 공적급여 연계를 비롯해 민간서비스와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동원해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 원인이 고용, 금융, 정신건강 등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남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창원컨벤션센터(600A, B홀)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행복학교 포럼’을 열었다. 행복학교는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 교육 모델로 배움 중심의 수업, 민주적 학교문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다운 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발표 중심의 일방향 형식을 벗어나, 협의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함영기 비전임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량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는 초등, 중등 교사와 예비 교사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학교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우려를 함께 짚었다. 이들은 수업 설계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인공지능을 배움의 도구로 활용해 협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7일과 8일 양 일간,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음악 교육과정을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오케스트라 전체 단원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공감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마인드셋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오케스트라 합주 ▲파트별 집중 연수 ▲앙상블 실기 특별히 마련된 '마음근육 강화를 위한 초청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휘자 이만우와 함께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단원들은 각 악기의 특성과 소리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앙상블을 통해 협업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뒤셀도르프 음대와 베를린 음대에서 수학 중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출신 차세대 유망 연주자 비올리스트 김주은과 첼리스트 이유빈을 초청하여, 교육문화원 로비에서 미니콘서트를 선보였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에는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마음챙김 필사 노트 프로그램도 진행해 음악과 관련된 명언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 사상구는 고령자 이용시설인 경로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140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1,400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부산광역시 사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난관리기금 총 6,720천원을 투입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에 배부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은 화재 시 대피에 어려움이 큰 시설인 만큼, 이번 방연마스크 보급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및 재난안전 취약계층 소방물품 보급사업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
제이앤엠뉴스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KRX 국민행복재단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의 일, 이웃, 삶을 위한 금융교육,‘프로젝트 1(일)2(이웃)3(삶)’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KRX 국민행복재단이 피치마켓과 함께 주관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느린학습자 콘텐츠 개발 및 전문교육기관인 피치마켓에서 발달장애인의 수준에 맞게 별도 제작한 교재를 제공하며 느린학습자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사상구 소재 한마음직업재활원과 협력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10월까지 일 활동을 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일의 의미와 급여 관리 ▲슬기로운 소비생활 ▲디지털금융 범죄 예방 ▲사회적 매너 ▲슬기로운 경제생활 등의 내용으로 『프로젝트 1(일)2(이웃)3(삶)』교육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젝트 1(일)2(이웃)3(삶) 금융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갖춰 원활한 금융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타이베이 2025년 8월 7일 -- 산업용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새로운 DDR5 CAMM2 및 LPDDR5X CAMM2(LPCAMM2) 메모리 모듈을 공식 출시했다. 설치 공간을 60% 줄이고 각각 최대 6400 MT/초 및 8533 MT/초의 초고속 성능을 갖춘 CAMM2 시리즈의 출시는 이노디스크의 러기드 기기 및 컴팩트 시스템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을 알린다. 이노디스크의 새로운 CAMM2 시리즈는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DDR5 CAMM2와 LPDDR5X CAMM2는 단일 모듈에 듀얼 채널을 통합해 두 개의 별도 SODIMM의 용량과 성능을 컴팩트한 단일 폼 팩터에 효과적으로 결합했다. 이 모듈들은 더 큰 신호 부하를 처리함에도 불구하고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는 단순화된 PCB 라우팅을 바탕으로 보다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메인보드 디자인과 CAMM2 모듈의 조합은 기존의 스택 구성에서 사용되지 않는 DIMM 슬롯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호 스터브를 제거한다. 평평하고 보드에 밀착된 설치 방식은 열 접촉을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행동실천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 Talks 동대문』 교육기관 분과의 중점사업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실험·분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리빙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실험 설계부터 교육, 실천, 분석, 정책화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융합환경계획연구실(지도교수 박찬)이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세RCE 연구센터(센터장 성정희)와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연계를 함께 이끈다. 실험에는 동대문구민과 서울시립대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하며, 9월 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리빙랩 그룹(실험군)’과 ‘강의식 교육 그룹(대조군)’으로 나뉘어, 동일한 목표(가정 내 에너지 절약)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실천하며 교육방식에 따른 행동변화 효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은 온라인 전력기록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가 주 1회
제이앤엠뉴스 | A특수학교 2학년 B군은 요즘 학교에 갈 생각에 마음이 부풀어 있다. B군은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만, 개인적 질환으로 주기적인 경관영양 공급 등 의료조치가 필요해 고등학교 과정 1년 반 동안 집에서만 순회교육을 받아왔다. 졸업 전에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며 학창시절 추억을 쌓는 것이 소원이었던 B군의 꿈은 2학기부터 실현될 예정이다. B군의 사연을 들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힘을 모아 지원 대책을 마련한 덕분이다. 시교육청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이혜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장애학생 의료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특수학교 재학생 중에는 흡인, 경관영양, 간헐적 도뇨, 인공호흡기 관리 등으로 학교에서는 전문적 관리가 불가능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B군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초등교사 2명을 포함해 총 43명의 교사를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했다. 이는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된 ‘다문화 인재 전형’의 첫 결실이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다. 이 전형은 전남의 교육 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교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실행의 성공적 모델 마련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약 6.43%에 이르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동시에 전남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역 기반의 교사 확보는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다문화 인재 전형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대응책이자 전남 출신 인재가 다시 전남에서 교사로 성장하고 정주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사례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2명은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강원도 홍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과 홍천군이 지난해 예비지정 이후 1년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돌봄·진로·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한 성과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모델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천군의 교육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초‧중‧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대학과의 연계교육 등 체계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지역 고등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교육생태계를 강화하고,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강원교육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