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명파마을 일원에서 ‘아트케이션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명파, 예술이 머문 마을’을 주제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42일간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타에는 외부 청년 예술인 8명과 지역예술인 4팀이 참여해, 명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설치·시각예술·주민극·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마을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첫날인 24일(금)에는 고성군 관계자, 지역예술인, 명파 주민, 참여작가가 함께하는 ‘내부 교류의 날’이 열린다. 참여 작가들의 체류 성과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시·퍼포먼스·주민극이 차례로 진행되며, 극단 '루트'의 연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은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명파마을 전체가 예술과 환대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토)에는 주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2025년 김천김밥축제』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장은 23일 오후 축제 관계부서와 함께 김밥축제 행사장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대를 방문해 행사 진행 사항과 안전 대책을 보고 받고, 무대와 시설물, 관람객 동선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은 김밥 부족·행사장 안내·교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김밥에 대한 인기와 위상이 높아져 축제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축제 히트작으로 첫해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알렸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제이앤엠뉴스 |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11개 문화기관과 26개 예술단체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특별지구 지정과 AI집적단지 조성 등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통령의 전략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광주는 이미 5만㎡ 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의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기술적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입장문에서는 또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와 달리, 국가의 책임하에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산업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며 “기업의 이해관계로만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주문화예술계는 “AI산업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며 “문화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창의도시 광주에서 대한민국 AI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광주문화재단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걷는 해녀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과 숨비소리길 탐방을 통해 해녀문화의 역사성과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4시부터 세화초 마을키움터 학부모와 어린이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첫 일정은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 위치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과 부춘화·김옥련·부덕량 해녀 흉상 앞에서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숨비소리길 총 5.6km 중 약 3.4km를 걷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서동 불턱, 갯것할망당, 원담 등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살펴보고, 길 주변의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들의 항일운동 정신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현장교육”이라며 “지역 공동체가 해녀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노스플라자 광장에서 제주관광 홍보 팝업 행사 ‘제주의 선물 인(in) 부산’을 연다. 올해 세 번째 대도시 팝업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이다. ‘가을 바람에 실려온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실천캠페인 ‘제주와의 약속’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의 전국 확산과 관광수요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제주 억새와 감귤나무, 돌담길 등 제주 가을 풍경을 재현한 공간과 ‘제주의 선물’을 상징하는 선물상자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된다. 제주 특산물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부산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협회, 제주농협, 제주양돈농협,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과 제주관광 스타트업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기관과 업체는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와의 약속’ 서약,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가입 이벤트,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한다. 제주삼다수와 ‘탐나오’를 알리고 제주특산물 가공식품, 감귤·흑돼지·수산물·말고기·제주맥주 등을 시식하거나 판매한다. 제주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11월 기획공연으로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콘서트’를 11월 22일 오후 5시에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원슈타인을 중심으로, 실력파 래퍼 블랙나인, 감성 보컬리스트 마린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성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의 음악 세계를 조화롭게 녹여내며 힙합의 리듬과 따뜻한 감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원슈타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리듬으로 주목받는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알앤비와 힙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 힙합뮤지션상’, ‘멜론뮤직어워드 프로젝트뮤직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블랙나인’은 Mnet ‘쇼미더머니’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로, 묵직한 플로우와 탄탄한 가사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했으며, 최근에는 힙합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마린’은 힙합과 알앤비를 자유롭게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력과 경영역량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 8개사를‘2025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경영능력, 판매 역량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주 경제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7~8월 공모 신청 기업 13개사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22일 기업·기업인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8개사(신규 6개, 재선정 2개)를 확정했다. 신규 선정된 6개 업체는 △첨단 초미립자 분사기술과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보유한 ‘안신하이텍 주식회사’ △ 풍력발전 전 주기에 걸친 전문성과 실적을 보유한 ‘윈디텍 주식회사’ △전기·통신·소방 분야의 풍부한 설계·감리 실적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주식회사 우성’ △스마트 교육기자재와 탄소중립 자원화 기술을 융합한 전문성을 기반한 ‘주식회사 젯트’ △제주 특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제주 문화의 대외 확산에 기여한 ‘주식회사 화이브행크’ △ 제주 감귤과 전통 한과‘과즐’을 중심으로 6차 산업모델을 구축하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632억원 규모의 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개발사업이 12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만톤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210m 선석과 배후부지 1만 1,458㎡가 조성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조달청은 지난 14일부터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11월 13일 개찰 예정이다. 제주외항은 선석 부족으로 대형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외항 1단계 사업은 2014년 완료됐다. 기존 서방파제와 크루즈부두, 여객부두, 잡화부두, 철재 부두 등이 조성됐다. 2단계 사업에는 이번 잡화부두 외에 해경부두, 진입도로 등도 포함돼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 문제가 해소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제주 건설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이앤엠뉴스 | 제주와 일본이 손을 맞잡고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이하 ‘한일 제주 펀드’) 일본 출자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펀드 공동운용사(GP)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이사와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야나기타 유키노리 YFP 클레아 컨설팅 대표 등 일본 기업 대표와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한일 제주 펀드는 양국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타트업의 공동 성장과 상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글로벌 협력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초격차·글로벌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제주도와 한국모태펀드, 재일교포 및 일본 기업 등이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총 100억 원 규모로 올해 내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당초 11월 7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신청 급증으로 10월 23일 오후 11시(방문 접수 오후 6시)에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행돼 지난 22일 기준 86만 건 약 34억5,000만 원이 신청됐으며, 총사업비 35억원의 예산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특히 10월 21일 조기 종료 예상 보도자료 배포 이후 하루 평균 신청건수가 약 2,500건에서 약 1만 5,000건으로 6배 증가하면서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져 마감일이 앞당겨지게 됐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도민들은 마감 전까지 전용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신청이 급증해 부득이하게 예상보다 앞당겨 신청을 마감하게 돼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류 기본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