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6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서 활동 중인 이권우 독서평론가를 초청해 고전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전을 읽는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역할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권우 평론가는 고전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비판적으로 읽는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독서가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적 실천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고전을 읽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어떻게 읽고 왜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훈 관장은 “지적 갈증과 시대적 고민 속에서 고전이 여전히 유효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독서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일도2동 주민센터 청사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숲’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정원은 주민센터 1층 민원실과 2층 북카페 입구 벽면에 수직정원 형태로 꾸며지며, 도깨비고비, 자금우 등 제주 자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식물이 식재된다. 층별 공간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과 함께 실내 조명,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우당도서관, 제주시청사, 제주아트센터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실내 녹지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00개소에 총 401명의 도우미 인력을 신규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재활용도우미는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모두 55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채용했으며, 인건비 총 98억 원은 전액 복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채용에는 총 890명이 지원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재활용 정책에 대한 관심과 환경 실천 활동에 직접 참여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채용된 도우미들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 읍·면·동별로 지정된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센터 청결 유지 및 시설물 관리,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및 보상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총 3,360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고, 약 2억 8,2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117만 4천 매를 배부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들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 관내 고위험 공·폐가(폐업 숙박업소 등)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 숙박업소와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주거 취약 여부, 주민 여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숙박업소 거주자에 대한 복지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연 2회), IoT 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살핌 지원, 저장강박 해소 등 생활개선 사업, 민관 협력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독사 예방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타까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온실가스 4,475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로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8만 3,348가구 중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33가구에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도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가입하면 되고, 인센티브 지급 방식은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향후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홍보와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부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하고 제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하는‘유치원 돌봄–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 중 신청한 14개 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유치원별 여건에 따라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를 활용한 아침·오후·저녁돌봄형 중 선택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침돌봄, 맞춤형 유아 지원, 귀가지도 등 방과후 과정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는 교사, 보육교사, 간호사(조무사) 자격 소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주시니어클럽이 공개모집,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12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14개의 유치원에 배치된다. 이들은 유아의 등원 지도, 급·간식 지원, 귀가지도 등을 담당하며 유치원 현장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효의 제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선발해 돌봄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역할 수행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수 있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따른 교실 수업의 변화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교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 혁신과 현장 중심의 상호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과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우선 인화초 오창민 교사가 교육정보기술(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을 활용한 기초학력 수업을, 제주중 김초민 교사는 디지털 단어 학습 도구와 대화형 인공지능(AI) 글쓰기 기능을 결합한 융합형 영어 수업을 발표한다. 또 한라중 고민정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미래형 영어 수업 설계를, 한림초 황유리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나눗셈 수업과 수준별 학습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발표는 실제 수업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자와 참가 교원 간 실시간 소통도 이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난치병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보건복지부 고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질환으로 인해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지원 항목은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이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 또는 타 난치병 질환 관련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올 1월 이후 발생한 영수증과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서회복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 지원 한도를 재학(유예·휴학 포함) 기간 중 1500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기존 신청자에게도 소급 적용하되 연간 30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4·3 평화·인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 교원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특강 ‘4·3과 제주 역사 이해’ 주제로 특강과 제주 교원의 수업 사례 발표, 4·3 관련 유적지 현장 탐방(제주4·3평화공원,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송악산, 백조일손지묘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4·3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및 학생 체험학습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너의 향기, 나의 향기’를 운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성찰을 통해 교육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내가 꿈꾸는 교사의 모습’과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주제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번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 수업 방법, 업무 및 시간 관리, 장기적 비전 설정, 관계 맺기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선배 교사들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연차 교사들이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자신을 돌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