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제9탄약창),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민보호부 운영 ▲주민구호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화생방 대대 제독 작전 ▲적 특작부대의 구호본부 침입 대응 및 격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시설 응급복구 등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이은주 작가와 함께하는 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여성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요양보호사 출신의 이은주 작가를 초청해 돌봄노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돌봄’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다양한 돌봄노동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여성회(경상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돌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제이앤엠뉴스 | 전통과 예술, 기술이 만나는 감각의 공간이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6월 14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1년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대형 기획전〈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국가무형문화유산 진주검무, 조선 후기 대표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들을 엮은 융복합 기획전이며, 3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 미인도, 매혹 그 찰나의 순간 ' … 미디어아트 첫 번째 전시 공간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 천 위로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고, 관람객은 비단을 직접 밀며 여인의 눈빛과 표정, 화면 속 섬세한 움직임과 조우하게 된다. 빛과 결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 한 폭의 그림이 시공을 넘어 생명력을 얻는다. 고요히 흐르는 봄의 기운, 비단의 촉감, 화면 속 여인의 미소와 눈빛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전달한다. 찰나의 미소,
제이앤엠뉴스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16대 황미영 전 지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7대 윤성근 신임 지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송강훈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 거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파트너로서 동남권중심의 도시 거제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황미영 전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 이·통장의 발전을 응원하겠
제이앤엠뉴스 |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동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라디오방송 채널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생활 속의 스마트 아이티(IT) 미디어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신흥동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분과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현재 기획예산, 복지봉사, 문화체육, 사회교육의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기획·실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팟빵과 유튜브 등 보이는 라디오 방송 채널 개설과 운영 노하우를 포함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명 선
제이앤엠뉴스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시설물 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주민 모니터링단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 중구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링단이 직접 참여해 공단이 관리하는 중구보훈회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설물 상태, 위험 요소, 건의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기계실 도장 오염 등 8건 △방수 보강 등 우수사례 4건 △주차 공간 협소 등 건의 사항 3건이 도출됐고,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전년 대비 현장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중구보훈회관의 시설물 개선 이력을 기반으로 재점검이 이뤄졌고, 과거 지적 사항 일부가 실제 보완 완료된 것이 확인돼 주민 신뢰와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에 대비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도시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하천변, 계곡, 해안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차량·통행 통제로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포항시는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며, 긴급 시 주민대피 명령과 강제대피 조치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29개 읍면동과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일일 교신 훈련, 월별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전 읍면동이 참여하는 ‘하천붕괴·도시침수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극한 기상 상황에 대
제이앤엠뉴스 |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 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식재하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장미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미를 매개로 한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한편, ‘포항컨벤션센터’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해 장미를 도시브랜드의 중심 이미지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장미도시 프로젝트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 정원사, 아카데미, 지역 축제 등으로
제이앤엠뉴스 | 영우회(회장 우태수)와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진휘)는 지난 17일 ‘수성4가동 집(家)알이(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각 성금 30만 원, 2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집알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수성4가동으로 전입해 온 국민기초생활수급세대를 찾아가 이사 환영선물을 전달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영우회,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 및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총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태수 회장은 “집알이 사업을 통해 수성4가동으로 이사오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진휘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익산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주시, 부여군 등 8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년)의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으로 △익산 2개소(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공주 2개소(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4개소(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로 구성돼 있다. 시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8개 기관과 6월부터 7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EBS PLUS2 '문화유산 코리아'를 통해 7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13부작이 방송된다. 7월 6일 오후 3시 45분에는 EBS 1TV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영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