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현안회의…여수섬박람회·기후주간 점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논의 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본격화
비상경제 대책 TF 가동해 대응 방안 마련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10일 현안회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와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국제주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했으며, 전남도는 4월 여수에서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녹색전환 국제주간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릴 기회로 보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통합특별시의 위상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중요한 계기로 평가됐다. 전라남도는 행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같은 시기에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의 연계를 통해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안도 논의했다.

 

행정통합 실무 추진도 본격화된다. 전라남도는 실국별로 3월 중순까지 통합과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5월 말까지 추진하고,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대민서비스와 행정·재정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준비를 진행한다.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도정 핵심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전남·광주 통합과 연계된 사업 논리를 보강해 중앙부처 건의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해 권한대행 체제로 도정이 운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 치의 도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기간 동안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제한사항을 전 직원이 철저히 지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해 지난 9일 비상경제 대책 TF를 가동했으며, 10일 오후에는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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