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장미여관 원년 멤버 3인(임경섭(드럼), 윤장현(베이스), 배상재(기타))이 다시 뭉치면서 밴드 하이브로(HIGHBRO)가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다.
24일 제이앤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지호)는 "장미여관의 원년 멤버이자 하이브로 결성 멤버인 임경섭이 팀에 다시 합류했다"라며 "이로써 하이브로는 완전체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임경섭의 합류가 확정된 하이브로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KPOP STAG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하는 홍대 KPOP STAGE와 트렌드엑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기획 공연이다. 멤버들은 공연을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사운드 및 음악적인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 12월 초에는 새 앨범도 발매한다.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하이브로는 그들의 새로운 음악 여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임경섭의 합류와 관련해 기타리스트 배상제는 "장미여관 해체 직후 저희 셋이서 의기투합하며 만든 것이 하이브로다.
하지만 첫 앨범 '노래하자' 발매 직전에 드러머 임경섭 형이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라며 "많이 아쉬웠고 장미여관과 하이브로 원년 멤버였던 형이 없어서 뭔가 빠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형이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오면서 진짜 하이브로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브로는 '찰나의 감성으로 일상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콘셉트로 배상재와 윤장현을 중심으로 처음 탄생했다. 현재는 보컬 순명이 가세하면서 그들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러머 임경섭은 건강 문제로 합류가 불발되면서 장미여관 사운드를 원했던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