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해녀 항일항쟁 기념식을 도 주관 행사로 격상해 제주 3대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다.
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편, 수산물 안전관리, 관광산업, 생명구호, 산악사고 대응, 지방세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1절 107주년 기념식의 성과를 공유하며,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도정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순국선열의 모습을 재현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참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 지사는 외부 기획사 없이 도의 역량으로 영상을 제작한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자긍심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조천 만세운동, 해녀 항일운동,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등 3대 항일운동을 도 차원에서 기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던 해녀 항일항쟁 기념식은 올해부터 도가 직접 주최하며,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도 지난해에 이어 도가 함께 주관한다.
한편, 제주도는 도민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2월 한 달간 탐나는전 적립률을 20%로 상향한 결과, 발행액과 사용액이 크게 증가했고, 지역 중소업체에서 절반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오영훈 지사는 "경기가 어렵고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할 때 필요한 곳에 정확히 효과가 닿는 ‘핀셋 정책’을 적절한 타이밍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미래를 위해 이미 발을 내딛은 길은 자신감 있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해온 일들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흔들림 없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