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 11일 특별법 입법공청회 이후 전북과 강원 관련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반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소위에 상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련됐다.
기자회견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전 8시 30분 국회를 찾아 장동혁 당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국가 전략적 중요성과 입법 지연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기자회견은 박형준 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다. 박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부산을 세계적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법안임을 강조하며, 2년이 넘도록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장동혁 당대표, 정동만 부산시당 위원장, 시민단체 대표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담아 삭발을 단행했다. 삭발 직후 박 시장은 "이미 국회 공청회까지 진행된 법안이 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부산 차별을 멈추고 160만 부산시민이 서명한 부산발전 특별법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 성장 전략임을 강조하며, 국회의 신속한 소위원회 상정과 심의를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