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경남인재개발원 이전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이전 대상지로는 함양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춘덕 의원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공직 인재 양성기관인 경남인재개발원이 교육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야 공무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경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신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쾌적한 환경,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 및 편의시설 구비,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필요한데 현재 경남인재개발원은 서부청사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어 교육 효과가 떨어지고 타 부서 직원 업무에 지장을 주며 시설 노후화, 교통 불편 등의 문제가 있다”라며 “도청 노조와 지역사회가 서부청사 업무환경 개선과 인재개발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경상남도도 이전을 준비해온 만큼 신축 이전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덕 의원은 경남인재개발원을 이전하기에 가장 좋은 입지는 ‘함양’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함양의 강점으로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힐링을 제공할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에서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23일 열린 제4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예방중심의 보건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남은 이미 일부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현재와 같은 치료 중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의료비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율이 2014년 6.5%에서 2023년 9.9%로 급등하며 OECD 평균을 상회했다”고 강조하며, “초저출산과 초고령화가 맞물린 구조적 위기 상황에서 정책 방향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해 10월 경남형 돌봄정책 발굴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중 방문한 일본 도야마시의 ‘카도카와 예방의료센터’를 정책 전환 사례로 제시했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2007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로,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폭증과 의료인력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양산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학교와 유휴 학교부지 및 폐교 시설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학교 공간이 비어가고 있으며, 경남 역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2만701명으로 10년 전보다 1만1천여 명 줄었다”며 “이에 따라 경남에는 현재 586개 학교가 폐교됐고, 이 중 61곳은 여전히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언급하며, “기존 학교나 유휴부지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여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경남은 올해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는데도 경남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첫째, 경남교육청, 경남도, 시·군이 공동으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야간 및 우천 시 도로 차선의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지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로 차선은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이자 도로 위의 생명선”이라며,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사고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야간 및 우천 시 사고 건수와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차선의 시인성 확보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야간 도로 주행 영상을 소개하며, 고휘도 도료, 매립식 도로표지병, 발광형 노면 표시 등 첨단 기술이 운전자의 인지력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기술을 경남의 도로 개·보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도로 차선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 ▲고반사·고내구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 의원(함안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의 심각한 식품사막화 현상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공 차원의 체계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영제 의원은 “식품사막화는 단지 생활의 불편함이 아니라, 농촌 붕괴를 가속화하는 지역소멸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식품 접근권은 곧 생존권이다.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지도에서 사라지는 마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4,814개 행정리 중 74.2%에 해당하는 3,571곳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전혀 없으며, 일부 군 지역은 이 비율이 80%를 넘는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합천, 하동, 의령 등 군 단위 지역은 차량 이용이나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고령층이 식재료 구입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 이동형 슈퍼마켓 및 공공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푸드버스 운행과 장보기 대행 서비스를 운영할 것. 둘째,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마을 공동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3회 임시회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제환경) 의원과 부위원장에 장진영(국민의힘, 합천, 농해양) 의원을 선임했다. 임철규 예결위원장은 “경남 교육재정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집행됐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이번 결산 심사 결과가 향후 정책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예산 편성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4회 정례회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대변인과 창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건혁 교수,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박민 공동대표, (전)무주미디어협동조합 현형찬 이사장, (전)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희창 부위원장, 바른지역언론연대 유범수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공청회는 창원대 이건혁 교수가 ‘지역신문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방향(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한 뒤, 토론 패널들의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혁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 속 지역미디어 지원 체계 마련은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 단위의 별도 기금 조성,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수 있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유 토론을 통해 ▲ 지역신문특별법 대비 차별적인 지원 사업 구성 ▲ 필수 지원 및 우선 지원 선정 방식
제이앤엠뉴스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토요일 오전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4일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주말 연휴기간 부산과 울산앞바다 해상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더워지는 날씨에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자제 ▲모든 연안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제이앤엠뉴스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완도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7개 기관 및 단ㆍ업체 74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들은 완도항 일원에 방치된 폐그물,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연안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완도해경은 완도해양경찰서 청사를 포함한 관내 파출소 5개소의 전광판에 “해양쓰레기는 줄이고, 해양환경은 살려요!”라는 문구를 표출하며 국민들이 해양오염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바다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