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6일(화)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핵심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수형 구조와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의 전환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길안면․임하면 일대 20ha 규모로, 안동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향후 3년간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장비 및 무인화 시설 도입 △공동이용 장비 확충 △교육․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모집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연계한 품종 전환, 안동시 지역특화 품종 육성, 스마트 과수원 단지 확대, 공동 출하 체계 구축에 동의한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유통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 과원을 스마트농업 거점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이달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을 업장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총 비용의 50% 내에서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또는 장비 교체비용 300만 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현지확인·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를 갖추고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환경을 개선해,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원주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더드림학교'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해교육 강사는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더디딤 6개반, 더채움(성인생활문해) 5개반, 더열림(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3개반, 더터치(디지털문해) 5개반 등 전문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교육강사 19명, 자원봉사자 19명, 총 38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및 수업 시연으로 이루어진다. 심사에서는 ▲강사 경력 및 자격 ▲강좌 운영 적합성 ▲지원자의 전문성 ▲강의 계획의 적정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윤석재)은 2026년도 정규교육 과정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외국어 ▲조리 ▲양재 ▲문화·예술·과학 ▲뷰티 ▲운동·건강 ▲인문·교양·사회 7개 분야 총 71명이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원자의 전문성, 강의 계획의 적정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원주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 줄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는 농업용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 기타영농폐기물의 무상 수거·처리 시범 사업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기타영농폐기물은 수거 체계가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한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영농 작업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을 통해 수거·처리되지만, 차광막·부직포·점적 호스·각종 모종판·반사필름 등 기타영농폐기물은 농민들이 직접 처리해야 했다. 이로 인한 처리 비용 부담 때문에 무단투기와 소각이 빈번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 왔다. 이에 원주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기타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약 70톤(t)을 수거·처리했으며, 12월 말까지 30톤(t)을 추가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내년에는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맞춰 기타영농폐기물을 함께 수거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정착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환경 개선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 추진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교육·농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산림조합이 15일 건대추 홈쇼핑 방송을 통해 1억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부터 4시까지 공영홈쇼핑을 통해 보은 건대추 3천200건(6톤 물량)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대추농가들은 출하시기에 찾아온 잦은 강우와 병충해, 열과 때문에 품질저하로 인한 소득 감소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보은군산림조합은 대추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건대추 수매에 나서 20여 톤의 건대추를 사들였다. 또 보은군산림조합의 이번 홈쇼핑 방송은 보은대추 홍보는 물론 대추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수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조합에서 대추를 수매해줘 앞으로도 판로걱정 없이 품질 좋은 대추 생산에만 주력하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보은군산림조합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위험성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석지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대추농가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산림경영지도 활
제이앤엠뉴스 | 충북 보은군이 가을철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산불 ‘제로’ 최장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온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2월 15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군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633일이 넘는 기간 동안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충북도내 산불 미발생 최장기간 기록이다.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도 산불 ‘제로’기록을 유지하며 2025년 산불 제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군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수확기 이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에 대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공무원 1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 산불감시원 63명 등 100여 명의 산불 대응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학교형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해 송면초등학교 학생 19명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진로개발활동 등 5개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은장 활동(16회 이상) 6명, 동장 활동(8회 이상) 13명 등이 참여해 자기개발·봉사·탐험·진로 4개 분야에서 개인별 목표를 정하고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주도 활동이 두드러졌다. 국악 수업, 환경지킴이 봉사, 양말목 공예 제작·기부, 선유동계곡 트레킹,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포상식에서는 등급별 메달과 인증서가 전달돼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았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학교형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의 잠재력을 키우는 중요한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