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는 최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해 우주항공청을 찾아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국가 우주항공 분야의 법·제도 개선, 예산, 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설립이 공식 반영됐다. 현재 대전, 경남 사천, 전남 고흥 등에서 우주항공 관련 기능이 분담되고 있다.
순천시는 남해안 우주산업벨트의 중심도시라는 입지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근거로, 진흥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누리호 및 차세대발사체 사업, 위성 개발, 방위산업 연계 등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갖추며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아왔다.
순천은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소재·부품 기업이 집적되어 부품 조달과 기관 협업이 용이하다. 광양제철,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철강·화학 등 기반 산업과 연계가 가능하며, 항만·철도·고속도로망을 통한 물류 접근성도 뛰어나다. 2023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로 산업기반과 정주여건을 동시에 입증했다.
도시 구조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을 중심으로 자연, 생활, 산업이 공존하며, 저탄소 도시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서 생태, 문화, 역사 자산과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여건은 대기업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대전(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경남 사천(우주항공청), 전남 순천(우주항공산업진흥원)으로 이어지는 국가 우주항공 행정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정책 기획, 연구, 행정집행, 산업진흥 기능을 연계해 국가 우주항공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입지로는 연향들 일원을 후보지로 제시하고, 약 7만㎡ 규모 부지에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업무시설과 주거, 문화, 숙박 등 정주형 시설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계기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과 협력도 강화해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국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일선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순천은 산업, 정주, 환경, 관광이 균형을 이룬 준비된 도시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최적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