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돌봄이 필요한 주민 위해 통합돌봄 지원사업 추진

남원의료원 등과 협약 체결로 협력체계 구축
신설된 통합돌봄팀,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심 민 군수, 돌봄 안전망 구축 의지 밝혀

 

제이앤엠뉴스 | 임실군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임실군은 남원의료원, 임실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올해 1월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추진된다. 해당 법률은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지원계획 수립, 대상자 발굴 및 통합판정 체계 마련, 서비스 연계·조정,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정보공유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임실군은 기존 부서별로 분리 운영되던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신설된 통합돌봄팀은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군 보건의료원 재택의료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간 서비스 기관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군은 지난 1월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키고, 2월에는 민관 전문가 13명이 참여한 첫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법 시행 전부터 실무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은 지역 중심 돌봄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전담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하여, 군민 누구나 살던 집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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