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서울 용산구는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금양초등학교 인근에서 통학로 안전 캠페인과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 20분부터 금양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경찰,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모여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행안전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알렸다. 또한 구민안전보험, 용산서당, 꿈나무서실 등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안내문을 배포해 안전문화 확산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청파로57가길 옹벽과 서계동 262-2번지 노후 건축물 등에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옹벽과 구조물의 균열, 침하, 변형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청파로57가길 옹벽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서계동 노후 건축물 인근 옹벽에서는 균열과 들뜸 현상이 다수 확인됐다. 이에 소관부서는 소유자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노후 건축물,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총 146곳이 대상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히 조치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