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 파크골프장 방문해 도민 의견 청취

2025년까지 도내 파크골프 회원 수 3배 증가 예상
560억 원 투입해 26개소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춘천시에도 2개소 신규 파크골프장 설계 예정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6일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생활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사회적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파크골프장은 2022년 27개소에서 현재 46개소로 약 70% 증가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춘천시에는 2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도내 파크골프 회원은 2022년 7,159명에서 2025년 20,236명으로 약 3배 증가했고, 춘천시 역시 같은 기간 702명에서 3,696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파크골프 동호인과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협회 측은 교육과 대회 유치를 위한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예약제 시스템 도입, 추가 골프장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파크골프 인구가 3년 사이 3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충분한 시설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에서도 앞으로 560억 원을 투입해 도내 26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춘천에는 2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에서는 강원특별법 농촌활력촉진지구 특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강원특별법 농촌활력촉진지구 1호 사업으로 학저수지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 김 지사는 동호인들과 함께 1~3홀을 라운딩하며 안전한 파크골프 문화 정착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봄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들은 정책에 잘 반영해 도민 생활체육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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