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규모 행사 앞두고 3,400명 현장 대응 인력 배치

3,400명 현장 대응 인력 투입해 안전 관리
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무정차 운행 실시
오세훈 시장, 시민 안전 귀가 강조하며 준비 지시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행사를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3,400여 명의 현장 대응 인력이 투입되며, 인근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2,500기 이상의 개방형 및 이동식 화장실이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전 안전 점검이 이뤄지고, 노숙 대기자 및 불법 노점상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병행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자치구, 소방, 경찰 등과 함께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매주 행정1·2부시장과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시민안전대책본부는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응급의료 대응 등 종합적인 안전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 99대와 소방인력 765명을 행사장 인근 3개 구역에 배치한다. 경찰은 행사장 외곽부터 단계적으로 인파를 관리하고, 차량 돌진, 폭발물, 드론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한다. 행사 전날부터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순찰이 강화되며, 줄서기나 노숙 인원은 현장에서 계도된다.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이어진다.

 

교통 대책으로는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등 4개 지하철역이 무정차 통과하며, 필요시 인근 역사도 동일 조치가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는 행사 당일 안전관리 인력을 461명까지 확대 배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임시열차 12대가 추가 투입되고, 경찰과 협력해 관람객 동선 관리도 강화된다. 행사장 인근 시내버스 노선은 교통통제에 따라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 운행된다.

 

관람객과 방문객을 위한 안내책자와 다국어 종합 안내지도도 제공된다. 디지털 가이드북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교통, 안전, 편의시설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한다. 120 다산콜센터는 공연 전일부터 외국어 상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관광안내사와 자원봉사자도 현장 안내와 통역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도심 전체를 하나의 행사장으로 보고 무대 주변은 물론 교통관리, 인파대응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의 시민까지 안전하게 귀가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우리의 임무도 끝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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