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심각한 태화종합시장…중구, 주차전용건물 건립 추진

주차면 80면에서 214면으로 확대 예정
133억 원 투입해 연면적 6,313㎡ 규모 건립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 기대감 고조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가 태화종합시장 인근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전용건물 건립에 착수했다.

 

중구는 3월 9일 태화동 35-1 일원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2020년 태화종합시장 제2공영주차장(주차면 80면 규모)을 조성했으나, 태화강국가정원 지정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80억여 원, 시비 26억여 원, 구비 26억여 원 등 총 133억여 원이 투입된다. 신축되는 주차전용건물은 연면적 6,313㎡, 지상 4층 5단 구조로 21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공 시 기존 80면에서 134면이 늘어난다.

 

또한 중구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에 34면, 태화어린이집에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공사 기간 동안 대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차전용건물이 완공되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과 연계해 더 많은 방문객이 태화종합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삼아 다양한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확충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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